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6 09:04
GC녹십자의료재단 허규화 전문의, 결핵예방의 날 맞아 질병청장 표창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 허규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주최한 기념행사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주요 성과를 창출하고 결핵퇴치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했다. 허규화 전문의는 2019년부터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서 민간의료기관과 전문검사의료기관에서 결핵 실험실 진단검사 업무를 적극적이고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실험실 진단검사 역량 강화와 결핵 예방을 위해 추진한 업무 실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결핵 검사실 운영 및 관리 총괄 ▲교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6 09:01
GC셀, 고객 맞춤형 '투트랙 물류시스템' 새롭게 선보여
GC셀(대표 제임스 박)이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및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투트랙 물류 서비스 '셀패스(CELL PATH)'와 '셀트랙(CELL TRACK)'을 새롭게 선보인다. '셀패스'와 '셀트랙'은 기존의 세포유전자 치료에 특화된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과는 독립된 물류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국 병원 및 임상시험기관,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와 같은 잠재 고객은 향후 지씨셀의 국내 영업 및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3.26 09:01
에자이, 항암제 '렌비마' 美 특허소송 화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에자이가 주력 항암제 '렌비마'(Lenvima, lenvatinib)를 둘러싼 미국 특허침해소송과 관련해 21일 인도 제네릭회사인 선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즈와 화해계약을 체결했다. 에자이는 25일 소송을 제기한 제네릭약 업체 2곳 중 1곳과 화해가 성립됐다고 발표했다. 에자이는 렌비마의 제네릭약에 대해 약식신약허가신청(ANDA)을 실시한 선 파마슈티컬과 인도 실파 메디케어 2곳에 대해 2019년 11월 이후 잇따라 미국 뉴저지주 연방지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 선 파마슈티컬과 화해계약을 체결했으며, 실파와의 소송은 계속되고 있다. 선 파마슈티컬과의 화해조건에 대해서는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3.26 08:55
암젠 비만증 치료제 시장 진출 '눈앞'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암젠이 비만증 치료제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CNBC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암젠이 개발 중인 비만증 치료물질 '마리타이드'(maritide, 개발코드; AMG-133)가 이미 소비자의 지지를 얻고 있는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 등 비만증 치료제에 비해 투여빈도가 적은 월 1회 주사로 감량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복용을 중지했을 때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 치료제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암젠의 임상데이터에 따르면 마지막 주사 후 150일이 지나도 원래 체중에서 11% 감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올해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한다는 계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4.03.26 08:50
신라젠, 의학·임상 분야 글로벌 전문가 이수진·신수산나 영입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최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의학 및 임상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 출신 이수진 의학책임자와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 출신 신수산나 상무가 합류하고 기존 마승현 최고 의학책임자(CMO)와 호흡을 맞춘다. 신임 이수진 의학책임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했다. 최근에는 사노피에서 면역질환 의학부 헤드(Medical Head of Immunology)로 근무했다. 신임 신수산나 상무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화이자, MSD 등 다국적 제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4.03.26 06:38
CMG제약 '데핍조', 올해 8월까지 美 FDA 허가 재신청
CMG제약(씨엠지제약, 대표이사 이주형)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 제형의 정신질환 치료제인 '데핍조(Depipzo)'의 美 FDA 품목허가를 올해 8월까지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CMG제약은 2019년 12월 데핍조에 대해 美 FDA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승인 과정에서 데핍조의 원료를 생산하는 글로벌 제약사인 헤테로社가 제조한 고혈압약에서 2018년과 2021년 두 차례 불순물이 발견됐다. 이 불순물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데핍조의 원료가 헤테로社의 동일 공장에서 생산됐다는 이유로 美 FDA는 보완 지시를 내렸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사가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 정윤식 기자
24.03.26 06:08
[창간기획] 수요 변화 인한 공급중단…공급 문제 발생 시에도 문제 이어져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정윤식 기자] 우리 정부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의약품 수급 불안 문제를 쉬이 해결하지 못하는 데에는 원인이 다양하다는 점이 걸림돌 중 하나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 수급 불안 문제의 원인을 크게 구분한다면 수요에서의 문제와 공급에서의 문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각각의 범주 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서로 다른 이유로 수급 불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가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4.03.26 06:06
씨티씨바이오-파마리서치 경영권 신경전 고조…판결까지 위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 간 신경전이 주주명부 열람을 두고 극에 달하고 있다. 우위를 점하기 위해 법원 판결 위반을 감수하는 상황까지 나온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가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주주명부열람등사 가처분에 관한 판결을 받은 후에도 7영업일째 파마리서치에게 이를 허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명확히 판결 위반 사항이다. 앞서 지난 14일 수원지방법원은 파마리서치가 제기한 주주명부열람등사 가처분 소송과 관련해 이를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고, 당일 씨티씨바이오에 송달했다. 이 판결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는 송달 다음날인 15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4.03.26 06:05
직원 연봉, 종근당홀딩스 1.2억 '최다'‥삼바 1억, SK바팜·유한 9천만원대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직원 연봉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6,429만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녀직원들의 연봉격차는 1천만원대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94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지주사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3년도 직원 연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직원은 5만9,561명에 남자 3만9,630명, 여자 1만9,931명이 근무하고 있어 6.5 : 3.5 비율을 보였다. 근속연수는 평균 6.06년에 남자가 7.02년, 여자가 5.06년을 근무해 남녀간 1.09년의 근속연수 차이를 보였다. 남자들의 평균 연봉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3.25 19:37
KoNECT, 2024 KIC 전시부스 참가기업 모집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컨퍼런스(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의 전시부스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29일에서 10월 31일까지 3일간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되는 2024 KIC는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국내외 1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전시부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2개 부스 등록 시
제약ㆍ바이오
문근영 기자
24.03.25 18:30
임주현 사장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준비하는 것"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 관련 분쟁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제51회 정기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통합을 놓고 찬성과 반대 측 입장이 갈리며 연일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실적인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그룹 전통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식으로 OCI와 통합을 선택한 것이라며, 한미약품 그룹 연구개발(R&D) 자금 수혈을 위해 OCI를 경영 파트너로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한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통합으로 신약 개발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이번 딜을 통해 빅파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5 17:07
"국내 허가 전인데도"…레켐비 건보적용 요청 국민청원 등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레카네맙)'의 건강보험 적용을 요청하는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했다. 25일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배우자가 알츠하이머병 투병 중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14일 ‘FDA 승인 치매 치료약 레켐비 건강보험 적용 건에 관한 청원’을 올렸다. 청원인은 "60대 초반인 아내가 2년 전부터 이른 나이에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고 고통 속에서 아직은 큰 효과 없는 병원 처방약에만 의존하고 있다"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며 24시간 보호자의 보호 하에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레켐비가 우리나라에서도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했고 '24년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3.25 17:00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 "200조원은 글로벌 빅파마 꿈 수치화 한 것"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이하 형제)은 한미약품그룹의 시가총액 200조원 육성 비전에 대해 "고 임성기 회장님께서 품고 계셨던 글로벌 빅파마의 꿈을 수치화한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어 "저희 형제는 선대회장님의 한미 경영 DNA를 이어 받아 한미약품그룹을 진정한 글로벌 파마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형제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라는 소도시에 본사를 둔 일라이릴리는 최근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을 이끌며 시총 약 981조원에 달하고 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도 시총 777조 원 수준이다. 이를 비춰 보면 시총 200조원 달성을 향한 한미약품그룹의 도전은 완전히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
제약ㆍ바이오
메디파나 기자
24.03.25 15:30
[부음]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빙모상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의 빙모 이영미 씨가 별세했다. ▲빈소: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지하1층 8호실 ▲발인: 2024년 3월 27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연락처: 02-2227-7572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5 15:08
한미그룹,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한미약품 임종훈 사장 해임
한미그룹이 3월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 한미그룹은 두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다. 또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의 사유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두 사장과 한미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3.25 14:21
에스티팜, 2024 RISC 개최…세계 석학과 RNA 최신지견 공유
에스티팜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Korea)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ST,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IONIS CEO 브렛 P. 모니아(Brett P. Monia) ▲Alnylam 수석부사장 무티하 마르하난(Muthiah Ma-no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3.25 14:15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 측, 한미그룹 사우회 투표 결과 의문 제기
한미약품 임종윤, 임종훈 사장(이하 형제) 측이 한미그룹 사우회 투표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한미약품 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놓고 한미그룹의 모녀와 형제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미그룹 사우회 투표가 9명의 사우회 임원 회의에서 진행됐다. 이에 형제 측은 투표 시점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통합 반대를 발표하기 전인 3월 22일 오후에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시점은 3월 24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형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경영진은 지난 22일 신동국 회장이 형제 쪽 제안에 찬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맞서기 위해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임직원 3000여 명의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3.25 13:46
동아참메드, KIMES 2024서 제품 우수성 확인
동아참메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KIMES 2024에서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 'DCU-4000', 영상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약 300 명의 방문객 및 약 50 개 이상의 고객사가 동아참메드 부스를 방문해 이비인후과 진료대와 영상시스템 등 동아참메드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환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앰비언트 라이트를 도입했다. 직관적인 LED 표시창, 분리 세척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3.25 13:40
파미셀 장학순 연구소장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파미셀은 장학순 상무이사(첨단 바이오 의약소재 연구소장)가 22일 '제18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에서 화학산업발전 유공으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학순 상무는 2017년부터 파미셀 바이오케미컬사업부문의 연구개발 책임자로 근무하며 RNA 간섭치료제용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제조를 위한 모노머 및 리보핵산 유도체의 상업화를 이끌었고, 바이러스 등의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분자진단키트의 핵심원료인 dNTP(데옥시뉴클레오사이드 트리포스페이트) 개발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원료의 국산화를 이뤄내 국가전략산업인 소부장 자립에 기여했다. 또한 5G 통신 장비용 인쇄회로기판에 사용되는 저유전율소재를 개발하여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3.25 12:20
스미토모파마, 유전자치료제 개발 美 자회사 매각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스미토모파마는 22일 미국 연결자회사인 스미토모 파마 아메리카의 100% 자회사인 스피로반트 사이언시스(Spirovant Sciences)의 모든 지분을 산하의 루아젠 바이오(Ruagen Bio)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매각대상에는 스피로반트가 미국에서 개발 중인 낭포성 섬유증을 대상으로 하는 아데노 수반 바이러스벡터(AAV)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 'SP-101'도 포함된다. 스미토모파마는 스피로반트의 운영비 및 SP-101 개발비 절감을 통해 수익에 공헌하는 동시에 루아젠의 SP-101 개발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적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스미토모파마는 올해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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