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 제2대 약평원 이사장 선출

3차 이사회서 만장일치 추대… 교육부 평가·인증 기관 '주목'
재단법인 인증 과정서 주도적 역할… 내년 1월부터 3년 임기

이호영 기자 (lh***@medi****.com)2022-11-28 14:13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이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은 28일 대한약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3차 이사회에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을 제2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내년부터 약대에 통합 6년제가 도입되는 것을 비롯해 약학교육의 변화가 예고되는 상황에서 약대 평가 인증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김 전 회장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약평원은 지난 8월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 인정기관 지정으로 지정받으며 공신력을 갖춘 인증 평가·인증 기구로의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대한약사회장으로 재임 중 약평원 재단법인 인증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김 전 회장은 재단법인 관련 약사법 개정안 통과에 힘을 쏟았다. 

김 전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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