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센코리아, 한국신장암환우회와 토크 이벤트 개최

환우들과 신장암 투병 및 생활 환경 공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6-20 10:42

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 )가 6월 20일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한국신장암환우회(대표: 백진영)와 토크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신장암의 날은 전세계적으로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신장암 환우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공유를 위해 기념하는 날로, 국제신장암연합(IKCC : The International Kidney Cancer Coalition)이 주도하고 있다.

이번 토크 이벤트에서는 백진영 대표와 신장암 환우 조재혁씨가 참석해 국내 신장암 투병 및 생활 환경에 대한 환자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신장암환우회는 상담, 모임, 심리프로그램 등 환자 지원, 올바른 치료 정보 공유를 위한 의료진과의 세미나, 치료 접근성 및 정책 개선 활동, 신장암 인식 개선, 해외 환자단체 연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진영 대표는 "신장암은 발병률 측면에서 10대 암인데도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으로, 환우와 가족들에 대한 가족, 직장, 지역사회 등의 이해와 정서적인 지지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특히 신장암 치료에서 환자와 가족의 재정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사회적 논의가 활발해 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입센코리아 항암제 및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 심정환 상무는 "신장암 환우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신장암 환우과 보호자들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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