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칼업체들, 블루엠텍 상장·경희의료원 입찰 등 우려감 커져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최근 업계에 입찰 규정에 대한 논란과 새로운 업체의 등장 등 변화가 이어지면서 병원거래를 하는 에치칼의약품유통업체들의 우려감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장 심사를 통과한 블루엠텍 등 온라인상거래업체들의 위협과 경희의료원 불공정 의약품 입찰 진행 등이 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최근 병원 거래 의약품유통업체 모임인 목요회(회장 이창호)는 경기도 모처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현안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목요회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블루엠텍의 성장세에 대해서 우려감을 표시하고 블루엠텍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또한 새로운 경쟁업체의

한국콜마, 세계화장품학회서 선케어·마이크로바이옴 신기술 소개

한국콜마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코어-쉘 에멀션을 형성하는 새로운 방법'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항노화 조절 기술' 등 신기술 2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코어-쉘 에멀션(Core-shell emulsion)은 화장품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 시키면서도 보습을 위한 수분 성분을 적정하게 유지시키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선케어 에멀션은 자외선 차단 성분이 보습 성분과 섞이는 과정에서 파편 조각처럼 깨진다. 에멀션을 생산할 때 쓰이는 균질기의 압력을 견디기 힘들어서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깨지면, 그 공간 사이로 수분이 침투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감소한다.

메디톡스 '뉴라덤' 신세계면세점 입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신세계면세점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 메디톡스는 신세계면세점에서 뉴로락토 3종(토너·세럼·모이스처라이저)과 뉴로데일리 4종(클렌저·미스트·선크림·페이셜밤), 신규 마스크팩 2종(하이드로브라이트닝·딥카밍), 크림MD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뉴라덤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M.Biome(엠바이옴)' 특허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지난 3월 대대적 리뉴얼을 거쳐 특허 받은 펩타이드, 엑소좀, 락토바실러스 등이 함유돼 각각의 특장점을 갖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