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지원 대사표적항암제 국내 임상 승인 받아

뉴캔서큐어바이오사 제제개발부터 인허가까지 전주기 지원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3-06-05 21:42

케이메디허브는 국내에서 개발한 대사표적항암제가 임상까지 승인받도록 개발 전과정을 지원했다. 사진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전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원한 대사표적항암제가 국내 임상 승인을 받았다.

5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산하 의약생산센터는 ㈜뉴캔서큐어바이오사의 신약 개발을 위해 제제개발,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 의약품 생산 및 품질관리 등 의약품 개발 전과정을 지원했다. 더불어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위한 제조 및 품질에 관한 자료(CMC)도 함께 작성하여 원활하게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뉴캔서큐어바이오는 2020년 국립암센터 내에 설립된 항암치료제 개발 신생창업기업이며, 종양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세포 성장을 감소시키는 소분자 대사표적항암제 `KN510713`를 개발 중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임상 진입을 위한 CDMO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국내외 임상의 성공적 진입 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도 임상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가 지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cdmc-oasis@kmedihub.re.kr을 통해 진행 할 수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