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조운 기자
22.07.01 10:26
코로나 후유증, 진단 후 4주까지는 호흡기, 이후는 복합증상
코로나19 감염후 4주까지는 호흡기 관련 증상을 집중 관리하고, 복합 증상이 나타는 4주 후부터는 다학제적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최초로 발표됐다. 한양대 명지병원 정영희 교수 연구팀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코로나19 후유증클리닉을 다녀간 환자 1,122명을 대상으로 증상을 비교, 연구한 결과를 SCI 저널인 대한의학회지(JKMS ;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7월호에 발표했다. '오미크론 시대의 급성 코로나19 감염 후 지속되는 증상(Persistent Symptoms After Acute COVID-19 Infection in Omicron Era)'이란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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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욱 기자
22.06.29 13:47
"비알코올성 지방간, '근손실' 부추겨"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다면 근손실도 더 많이, 더 빨리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신동현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강단비, 교수, 건강의학센터 강미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6년부터 2016년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최소 두 차례 이상 건강검진을 받았던 20세 이상 성인 남녀 5만 2815명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간학회 공식 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IF 17.425)'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나이는 49.1세로 초음파 검사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진단받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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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22.06.29 09:54
뇌경색 환자에 혈류 회복시키는 새로운 치료법 발표
뇌로 가는 혈관이 막혀 마비가 오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응급상황이 생기면 혈전 용해술, 혈전 제거술 등을 통해 막힌 혈관을 빨리 뚫어야 한다. 늦어질수록 심각한 장애를 남기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힌 뇌혈관을 뚫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가 원인을 알 수 없이 가느다란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성되고 막히는 모야모야병, 뇌혈류 감소로 수술이 위험할 수 있는 동맥경화성 혈관 폐쇄다. 이러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뇌졸중팀이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Stroke' 최신호(온라인)에 뚫을 수 없는 뇌경색 환자에서 새로운 혈관을 빠르게 생성해 감소한 혈류를 회복시키는 새로운 치료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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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욱 기자
22.06.28 11:57
"말단비대증 환자, 부정맥·심부전 발병률 높아"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말단비대증이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 연구팀은 말단비대증 환자에서 부정맥과 심부전 발병률이 높다고 밝혔다. 말단비대증은 성장이 끝난 후에도 뇌하수체종양에서 성장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분비해, 손, 발, 턱, 코, 귀 등 말단이 비대하게 커지는 희귀질환이다. 말단비대증은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됐으나, 질환의 빈도가 낮아 정확한 내용을 알기가 어려웠다. 연구팀은 2006년~2016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2259명의 말단비대증 환자 중 심혈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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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22.06.24 10:27
신장이식 후 음주 '고지질혈증' 발생 위험과 연관성 밝혀져
▲(왼쪽부터)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정희연, 김찬덕 교수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정희연, 김찬덕 교수팀은 '신장이식 전후의 음주가 이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이식 분야 권위지인 유럽 이식학회 국제학술지 'Transplant International'에 2022년 5월 게재했다. 일반 인구집단에서 음주가 암, 심뇌혈관질환, 간 질환 등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알려졌지만, 신장이식 환자에서 이식 전후 음주가 이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연구팀은 한국인 신장이식 코호트(KNOW-KT, KoreaN cohort study for Outcom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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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22.06.23 10:50
부러진 뼈, 3D 프린팅으로 맞춤 금속판 개발 첫 성공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정양국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제1저자)·정양국(교신저자) 교수팀이 ‘영상 정복 기반 원형 맞춤형 골절 금속판'에 대한 연구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지금까지의 골절 수술은 조각나 흩어진 뼈를 일일이 맞추어 붙잡은 상태로 몇 가지 금속판을 대어 보면서 뼈에 맞도록 금속판을 반복적으로 휘고 비틀어서 써야 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골절된 뼈를 3차원 영상으로 먼저 맞추어 부러지기 전의 원형을 복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형에 딱 맞는 금속판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술하는 의사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금속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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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22.06.22 12:26
조의주 교수, ALK 융합 대장암 검사법·표적 치료제 평가 연구 착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병리과 조의주 교수가 2022년 이공분야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의 창의도전 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 이공분야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은 기초연구 성장기반 구축 및 학술연구기반 강화, 학문 균형발전을 위해 창의 · 도전연구, 지역 · 보호분야 및 학제간 융합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의주 교수의 연구 주제는 'ALK 융합 대장암의 발굴, 검사법 및 표적 치료제 평가 연구'로, 향후 3년간 총 2억1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 ALK 유전자 융합 폐암에서는 표적 치료제가 개발돼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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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22.06.16 14:39
조혈모세포이식 치료받은 환자, 이차성 고형암 발생 위험 주의
백혈병과 같은 중증혈액질환(혈액암)으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치료를 받은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고형장기에 이차성 고형암이 발병 할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조혈모세포이식치료와 암 발병 상관성을 조사한 국내 첫 대규모 연구로,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인용지수:7.396) 정식게재에 앞서 5월 온라인에 게재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02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국내에서 혈액질환으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 5,177명의 의료정보와 이에 상응하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지 않은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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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22.06.14 14:08
윤건호 교수, '디지털치료제 활성화 위한 XR핵심 기술개발 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XR(확장현실)핵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4년간 총 6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이, 활동, 인슐린 주입량 등 여러 변수가 혈당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혈당 조절이 특히 어렵다. 현재 치료 방식으로는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생활 변수를 고려해 치료하는 데 명확한 한계가 있었다. 또한 최근 라이프로그(Life Log)를 수집할 수 있는 ICT 기술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통합하고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은 부족한 상태다
학회ㆍ학술
조운 기자
22.05.31 09:10
남수연 교수, 코로나 백신 주사 후 항체 수치 영향 요인 밝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남수연 교수가 책임저자를 맡은 연구 성과가 SCI(E) 미국의사협회 저널인 'JAMA network open(IF=8.48)'에 게재됐다. 연구 주제는 'Demographic and Clinical Factors Associated With Anti–SARS-CoV-2 Antibody Levels After 2 BNT162b2 mRNA Vaccine Doses(코로나 백신 주사 후 항체 역가와 관련된 인자)'로서, 25-55세 성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후 6개월의 항체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혔다. 본 연구를 통해 건강한 25-55세의 성인 50명(여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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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욱 기자
22.05.26 11:18
"만성 B형간염 환자, 간암뿐 아니라 '다른 암'도 위험"
(좌로부터)서울대병원 이정훈 교수, 보라매병원 이동현 교수, 정성원 임상강사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만성 B형간염 환자는 간암뿐만 아니라 위암, 폐암, 대장암 등 ‘간 밖에 생기는 암(이하 간외암)’ 위험도 높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 만성 B형간염이 있으면 비감염자보다 간외암 발생 위험이 높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위험도가 다시 비감염자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서울시보라매병원 이동현 교수·정성원 임상강사)이 776,380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간외암의 발병 위험과 만성 B형간염 및 항바이러스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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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욱 기자
22.05.25 09:43
"대사질환 중증도 따라 간 섬유화 위험도 증가"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대사이상지방간질환 환자에서 대사이상의 중증도에 따라 지방간의 간섬유화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대사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간질환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침착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과도한 음주에 의한 알코올지방간질환과 과체중, 비만으로 인한 비알콜지방간질환으로 분류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바이러스 간염, 자가면역간염 등 다른 원인의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지방간이 많이 발생하면서 대사 이상을 중심으로 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이라는 개념이 생겼다. 즉, '대사이상지방간질환'은 간질환의 원인에 상관없이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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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기자
22.05.18 06:04
"호르몬 이상으로 '면역' 빨간불…폐경기 여성, '폐렴구균' 주목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인생의 반환점을 지나는 시기인 중년 여성은 폐경 전후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건강 상태가 좌우된다. 폐경기 여성 경우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면역력 감소와 함께 연령 증가로 인한 당뇨병, 만성 신질환,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신체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감염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전문가들은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골다공증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 위험성을 인지하고 예방접종에 의한 면역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감염질환에 대한 백신접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한폐경학회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폐렴구균감염증'의 경우 50
학회ㆍ학술
박선혜 기자
22.05.16 06:03
심혈관질환·만성질환 관리서 '개원의' 역할 중요성 주목해야"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심혈관질환·만성질환 환자 관리가 중요해진 시점에서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임상순환기학회는 16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제8회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만성질환 관리, 심장초음파 인증의 제도 관련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임상순환기학회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하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접근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또한 이를 위해 학술대회나 세미나를 통한 적극적 교육활동과 토론만큼 중요한 것이 올바른 정책과 제도 수립이라는 의견을 강조했다. 김한
학회ㆍ학술
박선혜 기자
22.05.13 12:00
초음파의학회, 코로나에도 '학술·연구' 선도…"팬데믹 이후 방향 고민"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대한초음파의학회가 코로나19에도 학술·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제적으로 높은 인용 지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이번 오프라인 학술대회에서도 긍정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성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대한초음파의학회(이하 학회)는 12일 코엑스에서 53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22)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학회 성과와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로 창립 42주를 맞은 대한초음파의학회는 1980년 5월 창립 이후, 1992년 아시아초음파의학회와 2006년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2018년에는 1,800여명이 참석한 AFS
학회ㆍ학술
박선혜 기자
22.05.09 06:07
"심부전, 의사·환자 '인식' 향상 먼저…약제 급여도 급선무"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초고령사회로 들어가면서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은 나날로 높아져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심부전'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면서도 발병 5년 이내 절반이 사망할 정도로 위중한 질환이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주로 심장 질환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증상은 호흡 곤란, 다리 부종, 만성 피로 등으로 특이적이지 않아 알아차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심부전은 일반인에게도 경각심과 인식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새로운 치료가이드라인에 의사들의 적극성이 떨어져 있는 만큼 치료 전환도 더딘 편이다. 특히 희소난
학회ㆍ학술
박선혜 기자
22.05.03 09:42
2022 국제임플란트학회(ITI) 연례총회 성료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세계적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가 지난 4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2022 ITI 연례총회(2022 ITI Annual General Meeing)'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I는 전세계 전문가들의 독립적인 연구와 지식보급을 지원함으로써 임플란트 치과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학술단체이다. 1980년 안드레 슈뢰더 교수와 프리츠 스트라우만 박사에 의해 설립된 이래 현재 20,000여명의 펠로우와 회원들을 보유한 임플란트 치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술단체로 성장했다.
학회ㆍ학술
박선혜 기자
22.05.02 11:50
국내 정맥혈전색전증 환자, DOAC 처방 늘고 와파린 처방 줄었다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국내 정맥혈전색전증(VTE) 항응고제 치료가 '와파린'에서 'DOAC(Direct Oral Anticoagulant)'으로 처방 패러다임이 전환됐다. 최근 대한의학회 저널(JKMS)에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황훈규 흐홉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정맥혈전색전증 발생률 : 세번째 국내 전국연구' 논문 결과를 발표했다. 정맥혈전색전증은 다리 심부정맥에 생긴 혈전이 폐의 동맥까지 흘러 폐색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없다면 생존율 감소와 관련이 크다. 해당 질환은 항응고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기존 '와파린'을 주로 사용했으나 DOAC가 2013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빠르게
학회ㆍ학술
박선혜 기자
22.04.27 15:20
[행사] 대한근감소증학회, 제12차 학술대회 개최(6/18)
대한근감소증학회(회장 원장원, 학술위원장 김태년)는 6월 18일 세종대학교 대양AI홀에서 제1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총 2개의 공간(대/소학회장), 각각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첫 번째 세션(▲근감소증에 대한 중재연구 최신지견)은 국제근감소증학회(ICFSR)와의 공동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유수 석학들이 참석하는 이 심포지엄에는 미국 터프츠대학의 로저 필딩(Roger Fielding) 교수와 메이오 클리닉의 제임스 커클랜드(James Kirkland) 교수, 에모리 의과대학의 장영목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오창명 교수가 근감소증의 최신지견과 노화세포 제거(세놀리
학회ㆍ학술
박선혜 기자
22.04.27 06:08
위험도 높은 '인슐린펌프', 병원 아닌 기업 관리? '후진'하는 한국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최근 미국당뇨병학회(ADA), 유럽당뇨병학회(EASD) 등 선진국 당뇨병 가이드라인에서 높은 권고 수준을 받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 펌프. 두 당뇨관리기기의 활용은 기존 인슐린 다회주사요법에 비해 혈당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환자의 편리성과 삶의 질을 높인다는 점에서 학계와 환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미국을 비롯 호주, 일본, 독일 등에서 인슐린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의 급여 혹은 정부 지원이 시작됐고, 국내에서도 2020년 1월부터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지원 범위가 확대 적용됐다. 국내 경우 기존에는 두 기기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센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