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모 서울아산병원 교수, 아태 소아소화기영양학회장 선정

내년 10월 서울 아태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대회 준비 착수
2024년 11월까지 2년간 회장 업무 수행… "회원 교류협력 강화"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2-11-22 11:11

김경모<사진> 서울아산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소아소와기영양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김 교수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15차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아태 소아소화기영양학회장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학회(Asian Pan-Pacific Society for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는 지난 1994년 창설돼 소아소화기영양학에 대한 아태 국가 진료, 교육,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 질환의 권위자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 위장관질환, 간염, 간이식, 비만,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로는 드물게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도 시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회장 임기를 시작한 김 교수는 내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제16차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학술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김 교수는 세계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연맹(Federation of International Societies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평의원직도 함께 맡아 관련 업무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앞으로 2년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회 회원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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