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이은지 교수 대한탈장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국내 최초 '복막외 접근 탈장교정술' 연구 결과 발표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3-08-11 09:43


울산대학교병원 외상외과 이은지 교수가 개최된 지난 '2023년 제17회 대한탈장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은지 교수는 '복부 탈장의 확대 복막외 접근 탈장교정술의 초기 국내 결과'라는 연구를 구연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 주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표한 내용이라 학회의 큰 주목을 받았다. 

가장 최근 개발된 탈장 치료 방법인 '복막외 접근 탈장교정술(Totally extraperitoneal herniorrhaphy)'은 해외 여러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수술경험 및 고난도 술기가 필요해  활발히 시행되고 있지 않은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탈장낭을 박리 후 탈장낭으로 인한 복벽 결손부위를 봉합함과 동시에 인공막을 설치한다. 복막 외로 접근하여 복강내 장기가 인공막과 닿지 않아 이와 관련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수술 부위의 상처가 상처가 크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또한 미용 면에서 효과적이며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기존 연구에도 보고돼 있다.

이은지 교수는 2018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외과에서 복부 탈장으로 확대 복막 외 접근법으로 수술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첫 연구 결과 였으나, 출혈 및 부작용 등이 기존 해외의 연구결과와 결과치가 유의하게 비슷하여 나타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발표는 국내에서는 최초며 국내에서 증가 할 수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라는 점을 높게 평가 받으며 수상을 하게됐다. 

이은지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가 기반이 돼 국내에 많은 환자가 더욱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외과에서는 탈장클리닉을 운영중에 있다. 환자 및 탈장 특성에 맞추어 확대 복막 외 접근법 등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로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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