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알츠하이머 치료제 '디만틴정20mg' 식약처 허가

메만틴염산염 성분 제제…1일 1회 투여로 복약순응도 높여

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2022-10-31 08:33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디만틴정20mg'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디만틴정20mg은 현재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메만틴염산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치매 치료제로, 현대약품은 이미 5mg 및 10mg 제제를 허가받아 판매하다가 20mg 용량을 추가하게 됐다. 

기존 디만틴정10mg은 유지 용량 기준 1일 2회 투여해야 했으나, 새롭게 발매하는 디만틴정 20mg은 1일 1회 경구 투여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새롭게 발매하는 디만틴정20mg은 복약 시간과 횟수 등을 기억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감을 줄여준다"며 "특히 오투약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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