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생존자, 신체활동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져
암 생존자의 암 진단 전·후 활동량 차이가 야기하는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 이혁희 강사 연구팀은 암 진단 전 신체활동을 했지만 진단 후 신체활동을 멈추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최대 43%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IF 39.3)에 게재됐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1.5%다. 상대생존율은 암 환자의 생존율과 일
박으뜸 기자23.11.10 09:05
빈번한 관리 요구되는 '배설 케어', 간호간병 부담 영향 상당
분당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인하대학교 간호학과 정혜실 교수)이 '배설 케어'로 인한 간호 인력의 부담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설 케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와상(누워있는) 환자의 배변과 배뇨를 돕는 일로, 환자의 배변 처리는 간호 업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다. 입원환자의 상당수는 실금, 요폐 등 배변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기저귀를 착용하거나 도뇨관을 삽입한 경우 욕창, 피부염, 요로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하루에도 여러 차례, 긴 시간 관리가 필요하다.
이정수 기자23.10.18 11:06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상반기 매출 성장 속 원가율도 소폭 감소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이 큰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매출원가율을 낮추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반기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15조1187억원 중 매출원가가 9조354억원을 차지해 평균 56.8%의 매출원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매출은 14조8
허성규 기자23.08.18 06:08
전 세계 임상醫 "AI 기술 아직까지는…" 부정적 인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전 세계 임상의들은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해 아직은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상 경력이 오래된 의료진일수록 이러한 부정적 시각을 더욱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I가 의료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아직까지는 기술편향이 내재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GE헬스케어는 향후 의료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망하고자 최근 'Reimagining Better Health'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8개국 2,000명의 의료진들과
최성훈 기자23.06.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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