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 강자 환인제약, 해열진통제 순풍에 매출 '고속 성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환인제약이 CNS 계열 외에도 해열진통제 부문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인제약이 지난 13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은 1705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9.5%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환인제약은 194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는데, 이 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지게 되면 올해에는 2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김창원 기자23.11.14 06:05
SK바이오팜, 2029년까지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10억 달러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XCOPRI)의 역대 최대폭 분기 성장에 힘입어 2029년까지 미국 내 매출 10억 달러 달성 목표와 향후 전략을 드러냈다. SK바이오팜은 9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903억 원, 영업손실은 107억 원이라고 밝혔다. IR 자료에 따르면, 이번 분기 매출액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2분기 대비 122억이 증가한 757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치의 성장이 이뤄진 영향이 컸다. 미국 내 지난 9월 처방 수(TRx)에 따르면 SK바이오
조해진 기자23.11.09 11:54
CNS 부문 강화하는 삼일제약, 신규 라인업 확대 나섰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로슈의 파킨슨병 치료제 '마도파(성분명 레보도파·벤세라지드)'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한 가운데 삼일제약이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일 삼일제약에 SI-BL200과 명인제약 명도파정50/200밀리그램을 비교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승인했다. 명도파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마도파의 제네릭 품목으로, 지난 2021년 처음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초 마도파정이 자진취하하면서 레보도파·벤세라지드 복합제 시장을 단독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명인제약은 명도파 출시
김창원 기자23.07.12 06:07
명인·환인 주도 CNS 시장, 삼일 새무기 장착에 변화 이어지나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삼일제약이 철수를 결정한 산도스의 품목을 확보하면서, 명인제약, 환인제약이 주도하는 CNS 계열 시장에 변화가 예고됐다. 이는 10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두 개 회사 외에 삼일제약이 큰폭의 성장을 예고하며, 다른 기업들을 추월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삼일제약이 올해 중추신경계 의약품 매출이 300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삼일제약은 안질환 치료제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사업부의 성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1년 말 비아트리스
허성규 기자23.07.07 06:05
삼일제약, 올해 CNS 부문 매출 300억 원 돌파 전망
삼일제약이 최근 중점 성장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매출이 올해 3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1967년부터 안질환 의약품 사업을 시작해 안구건조증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등 40여 종의 점안제를 보유한 전통적인 안과사업의 강자다. 삼일제약의 안질환 의약품 사업부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로 2022년도 43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최근 2년간 약 15~3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라인업을 확대한 주요 안질환 의약품은 엘러간(Allergan)
김창원 기자23.07.06 14:36
설립 20년 만에 한국 떠나는 산도스…삼일제약이 바통 잇는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산도스가 국내 사업 정리를 앞두고 자사 의약품에 대한 품목 취하에 들어갔다. 노바티스 제네릭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국내 유통처로서 사업을 영위한지 약 20년 만이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현황에 따르면 한국산도스는 최근 자사 심혈관계 치료제 제네프리·타렉·코타렉·임프리다 등의 주요 품목들을 취하했다. 앞서 한국산도스는 6월 30일부터 회사의 사업 모델 변경 입장을 밝히며, 국내 시장 종료를 예고했다. 글로벌 산도스가 오는 하반기 독립법인으로서
최성훈 기자23.06.2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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