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CDMO 통한 제약바이오 사업 분야 확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전업이 제약바이오가 아닌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위탁개발생산(CDMO)에 주목하며 관련 사업 강화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식품 대기업 아지노모토는 13일 미국 유전자치료제 CDMO 개발 기업 포지 바이오로직스를 6억2000만 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했다. 아미노산과 조미료를 13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 납품하며 지난해 매출 100억여 달러를 기록한 아지노모토는 최근 의료용 식품, 재생의학용 세포배양배지, ADC 및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약
조해진 기자23.11.14 12:07
GC녹십자, SK E&S와 PPA 계약 체결…ESG경영 확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SK E&S(대표이사 사장 추형욱)와 지난 5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 계약(이하 PPA)'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전기공급사업자와 전기가 필요한 기업이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해 사용하는 계약이다. 특히 기업은 요금 변동 없이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에 효율적인 방안이다. GC녹십자는 SK E&S와 계약을 통해 총 6.
허성규 기자23.10.06 11:09
SK팜테코, 美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CBM' 경영권 확보
SK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 등 대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설립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가 투자를 가속화한다. SK는 20일 SK팜테코를 통해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CGT) CDMO인 CBM(The Center for Breakthrough Medicines)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과 유럽에서 합성과 혁신 바이오 의약품을 모두 생산하는 선도 CDMO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SK팜테코는 지난해 1월 미국 내 바이오 사업 강화
허성규 기자23.09.20 09:31
'삼성·롯데·SK' 바이오 계열사, CDMO 사업 지속 확대
[메디파나뉴스 = 신동혁 기자] 대기업 바이오 계열사들이 위탁개발생산(CDMO)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송도를 거점으로 대규모 시설 투자를 단행하고 생산능력 증대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로슈진단과 CDMO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메가 플랜트의 생산 공정 설계를 위한 하드웨어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기술 자문·설비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메가 플랜트 단지에 조성 예정인
신동혁 기자23.08.09 11:53
[제약공시 책갈피] 6월 3주차 - CJ·SK 바이오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6월 3주차(6.12~6.16)에는 CJ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 이어 국내서도 면역항암제 1/2상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CJ가 바이오사이언스를 세운 후 첫 국내 임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에 이어 NIP 백신 공급도 2년 만에 재개한다. 휴젤이 차세대 보툴리눔톡신 ‘HG102’ 3상을 승인받으면서 본격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임상은 2025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신청했다. 미
이정수 기자23.06.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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