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환자 중심 의료비전 출범식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7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환자 중심 의료비전 출범식을 가졌다.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보직자 및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환자 경험 향상 실천 ▲환자 존중과 배려 ▲환자 결정과 참여를 존중하는 병원 문화 조성 등 환자 경험을 토대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출범했다. 한편 이번 환자 중심 의료비전 출범식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실시했던 2025년 환자경험평가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들에 대한 수상도 함께 열렸다. 병원의 환자경험 가치와 친절 문
김원정 기자25.03.28 09:37
'의-한 협진 시범사업', 의료비 절감 효과에도 제도화는 난항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정부가 추진한 '의·한 협진 4단계 시범사업'이 2024년 말 종료됐다. 의료계와 한의계의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이 시행된 지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두 직역 간의 갈등이 협진 정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016년 시작된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의료와 한의학의 협력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의료비 절감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도입됐다. 1단계(2016~2017년)에서는 동일 질환으로 같은 날 의과와 한의과 진료를 받을 경우 후행 진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는
박으뜸 기자25.02.28 11:58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 후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이화의료원지부는 지난 15일 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서울병원 사회사업팀에 각각 100만원 씩 총 200만원의 의료비를 기탁했다. 노동조합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이번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와 저소득 환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탁이 의미있는 점은 조합원들이 함께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환자 회복을 위한 연대의 힘과 나눔의 가치를 확인했다는데 있다. 환자를 위한 노동조합의 가치
조후현 기자25.01.17 15:01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 연간 의료비용 5500억 부담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어지럼증으로 인한 의료비용이 연간 약 5500억원에 달하고, 환자가 1회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지출하는 의료비도 평균 의료비 지출보다 30%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의생명연구원 김효정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데이터를 분석, 어지럼증으로 인한 사회 전반의 비용 부담을 산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어지럼증은 평생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생리적 증상으로, 이석증 등 귀 질환에서부터 뇌경색과 같은 뇌 질환 혹은
이정수 기자24.11.21 17:53
의료비 낮추지만 유인 없는 의료기관인증…보상 마련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기관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선 보상 제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가가 부담해야 할 의료비를 절감시키는 기대 효과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참여 유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제2정책위원장은 2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14주년 좌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이기도 한 박 위원장은 의료기관인증을 받은 당사자로서 먼저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가장 큰 효과로 의료비 절감과 의료 수준 향상을 꼽았다. 인증 획득과 유지를 위한 과정에
조후현 기자24.10.30 05:55
서울의대 비대위, 의대정원 증원과 의료비 정책 모순 지적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정원 증원과 국민의료비용 정책의 모순을 지적하며, 국민건강보험 붕괴와 의료 민영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했다. 또 급격하게 증가하는 의료비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지, 건강보험료를 포함한 국민 의료비 부담은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에 대해 대통령실이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희경)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 장상윤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과 함께 진행했던 토론회에서 시간의 한계
김원정 기자24.10.21 11:50
동국제약, 취약계층 어르신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이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국제약 청담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과 동국제약 OTC사업본부 박혁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8월 한 달간 진행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최인환 기자24.10.17 11:32
시민단체, 의사수 증가 따른 건보재정 악화·의료비 증가 우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사수 확대와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 재정 및 국가재정 투입으로 의료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시민단체로부터 제기된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점진적 의료비 증가로 국민 부담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의료계는 의사 증원 없이 현 체제 안에서 문제점을 개선해 효율을 높여 의료비 부담을 축소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맞받았다. 10일 서울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서울의대비대위 주최로 열린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 간에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토론회
김원정 기자24.10.11 05:55
오늘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 지급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오늘(2일)부터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3년 기준 87만원~78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수혜자와 지급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 수혜자 증가 추이를 보면, 2018년 126만5921
김원정 기자24.09.01 05:55
건보공단, '2024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6일 강원도 원주 소재 공단 본부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의 수혜·미담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4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의료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 국민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완적 의료비 지원제도다. 공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수혜 및 미담 사례를 주제로, 제도의 효과성을 널리 알리고 제도에 대한 사회적
김원정 기자24.08.06 18:13
부산성모병원, 의료비용조사 패널병원 참여 업무 협약
부산성모병원은 건강보험공단과 메리놀병원, 건강보험공단과 부산성모병원의 공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가톨릭의료원 조영만(세례자요한) 기획실장, 부산성모병원 구수권 병원장, 메리놀병원 김태익 병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남훈 급여상임이사, 공단 급여관리실 박종헌 실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필수의료 위기와 지역의료 공백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의료비용조사를 목적으로 양 병원이 공단 의료비용조사 패널 병원에 참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수권 부산성모병원장은 "소통과 협력이 활발하게
조후현 기자24.07.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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