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임핀지' 제한기 소세포폐암 사망위험 개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Imfinzi, durvalumab)가 제한기 소세포폐암(LS-SCLC) 환자의 사망위험을 개선시킨다는 임상결과가 공개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1일 표준치료인 항암 방사선 동시요법(cCRT) 후 진행되지 않은 LS-SCLC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ADRIATIC 시험)에서 위약그룹에 비해 2건의 주요 평가항목인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3상 임상시험의 중간해석 결과에 따르면 임핀지는 위약그
이정희 기자24.06.13 10:26
국내 의료진 손에 탄생한 담도암 최장기 임상 '임핀지'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최성훈 기자24.06.07 11:58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담도암서 임핀지 급여 재도전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진행성 담도암에서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재도전에 나선다. 방혜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 전무는 14일 삼성동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 간세포암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담도암에 대한 임핀지 급여 재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핀지는 기존 표준 항암화학요법이었던 젬시타빈+시스플라틴(이하 젬시스)과의 병용요법을 통해 2022년 진행성 담도암 1차 표준요법으로 올라선 약이다. 담도암은 지난 12년 동안 신약 개발
최성훈 기자24.05.16 05:57
"간암 치료서 임핀지-이뮤도 병용, 장기생존 희망 제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간암 치료에서 국내 최초로 승인된 이중면역 항암요법인 '임핀지(더발루맙)'-'이뮤도(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 병용요법은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서 장기 생존율을 개선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간암 1차치료로서 국내 허가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와 간세
최성훈 기자24.05.14 11:52
표준치료 확대된 담도암서 임핀지 vs 키트루다 누가 웃을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담도암 치료 환경을 두고 면역항암제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10년 만에 국내 전이성 담도암 표준치료를 바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더발루맙)'에 맞서 한국MSD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또한 최근 표준치료로 올라서면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 1차 치료로 키트루다를 승인했다. ◆ 키트루다, 담도암 사망 위험 17% 감소 구체적으로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 1차 치료다. 젬시타빈 및 시
최성훈 기자24.04.24 06:06
담도암서 '임핀지' 장기 생존율 두 배 이상 연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더발루맙)가 진행성 담도암에서 장기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임핀지+표준 항암화학요법 병용군은 기존 표준 항암화학요법 치료군보다 전체생존율을 두 배 이상 늘리면서다. 임핀지는 면역항암제로서는 처음으로 담도암에서 1차 치료 시대를 연 약물이다. 1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와 표준 항암화학요법(젬시타빈+시스플라틴, 이하 젬시스)을 병용하면 진행성 담도암 환자에서 3년 동안 장기 전체 생존 혜택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TOPAZ-1로 명명된 이 3상 임상 결과는 18일
최성훈 기자24.04.17 11:50
한국AZ, 세계 담도암의 날 기념 임핀지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2월 15일 '세계 담도암의 날'을 맞아 담도암 질환 정보 및 '임핀지(더발루맙);의 치료 혜택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매년 2월 셋째 주 목요일은 글로벌 담관암종 연합(Global Cholangiocarcinoma Alliance, GCA)이 담도암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담도암의 날이다. 담도암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이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통로인 담관과 담즙을 일시적으로 보관하는 담낭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이번에 공개된 인포그래픽에는 국내 담도
최성훈 기자24.02.15 09:08
임핀지·베바시주맙 병용, 간세포암 초기 치료서도 유효성 입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가 베바시주맙과 병용요법을 통해 간세포암 초기 치료에서도 임상적 혜택을 입증했다. 임핀지-베바시주맙 병행이 간동맥화학색전술(TACE)을 받은 간세포암 환자 무진행 생존 기간(PFS)을 TACE 단독요법 대비 유의미하게 늘리면서다. 10일 아스트라제네카는 임핀지와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EMERALD-1 임상 3상 시험에서 TACE 대상 간세포암 PFS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EMERALD-1에서는 TACE가 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총
최성훈 기자23.11.10 12:01
담도암 급여 도전 나선 임핀지…의료현장서도 적용 '고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더발루맙)가 면역항암제 최초로 담도암 국내 급여 도전에 나선다. 10년 넘게 담도암 1차 치료에 사용돼 온 젬시타빈/시스플라틴 표준요법을 능가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대두된 만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AZ는 담도암 적응증에 대한 임핀지 급여 확대를 신청했다. 담도암은 담낭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담관상피세포에 생긴 암이다. 국내에서는 발병하는 암 중 9~10위를 차지하며, 생존율은 28.5%로 다른 암종 보다 낮다. 그럼
최성훈 기자23.08.29 06:02
임핀지, 이뮤도 병용요법으로 간세포암 1차 치료 국내 허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자사의 항 PD-L1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 CTLA-4 면역항암제 '이뮤도(트레멜리무맙)'와의 병용요법으로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 1,171명을 대상으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과 소라페닙 단독요법 그룹 간 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한 HIMALAYA 3상 연구가 바탕이 됐다. 임핀지-이뮤도 병
최성훈 기자23.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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