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컨센서스 상회 '호실적'…R&D로 상승세 잇는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미약품이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이는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요 품목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데 더해 북경한미가 중국 내 독감 유행에 따라 고성장을 거둔 데 힘입었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30일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 매출액 4037억원, 영업이익 766억원, 당기순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27.8%, 27.2% 증가한 실적이다. 한미약품은 2020년 매출 1조 759억원, 영업이익 490억
최인환 기자24.05.03 06:04
한미사이언스, 'HM15136' 국제일반명 '에페거글루카곤' 확정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 efpegerglucagon은 'ef-(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와 '-glucagon(Glucagon 수용체 작용제)'이라는 접미사가 붙은 이름으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는 efpegerglu
정윤식 기자24.04.18 11:06
아프리카의약품청 설립 지원 나서는 EMA…국내 제약바이오 진출은?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유럽의약품청이 아프라키의약품청 설립 지원에 나서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 현황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이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에서 1000만 유로의 보조금을 받아 아프리카의약품청(African Medicines Agency, AMA)'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MA는 지난 2017년 1월 출범한 '아프리카 질병
정윤식 기자24.02.08 12:05
지난해 빛난 한미약품, 올해 실적 상승 이어간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5일 증권사 리포트를 종합하면, 올해 한미약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가까이 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리포트에서 한미약품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0%, 2% 증가한 1조6378억원, 2258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로수젯', '아모잘탄', 신규 블록버스터 제품 추가 등 성장과 API 완제 수
문근영 기자24.02.05 12:06
[제약공시 책갈피] 2월 1주차 - 안국약품·대웅제약·광동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2월 1주차(1.29~2.2)에는 안국약품이 과천 신사옥 준공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과천 시대를 예고했다. 안국약품은 상반기 중으로 과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게 될 예정이며, 안국약품 계열사도 신사옥으로 집결한다. 대웅제약이 나보타 해외 수출 파트너 에볼루스와 수출공급 계약을 3년 연장했다. 이는 계약서상 자동갱신조항에 따른다. 에볼루스는 미국 시장에서 나보타 매출 성장세를 거둔 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광동제약 최대주주 특별관계자인 광동생활건강이 주목된다. 광
이정수 기자24.02.03 06:03
한미약품,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베돈'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판권 확보
한미약품이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베돈(한국 브랜드명 롤론티스)'의 아시아 및 아프리카 판권을 확보한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어썰티오가 보유했던 '롤베돈'의 글로벌 판권 중 일부 지역 영업권을 소폭 조정하는 합의안을 1일 체결했다"고 밝히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롤베돈의 성공적 글로벌 판매 전략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썰티오는 한미약품의 오랜 파트너사였던 '스펙트럼'을 작년에 인수합병한 미국의 제약바이오기업으로, 현재 한미약품은 어썰티오의 지분 2.36%를 보유하고 있다. 합의안 체결
김창원 기자24.02.01 17:2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의료계, 政 '네트워크 수련' 방안에 '일방적·무의미 정책' 반발
2
콜린 제제 보유한 제약사, 올해도 가시밭길 걷는 중
3
美 거처 마련한 백승욱 루닛 의장…"미국진출 올인"
4
"글로벌 백신시장 진출,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은 필수"
5
[제약공시 책갈피] 5월 2주차 - 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外
6
"의대 증원 모순 투성이"…의료계, 사법부 설득에 진력
7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 바이오 기업 간 기대·우려 공존
8
제약·바이오기업 PBR, SK바이오팜 21.1배‥ BPS, 종근당홀딩스 '최고'
9
전의교협 "회의록 없다던 정부, 녹취록 짜깁기해 억지 만들어"
10
성인 폐렴구균백신 국내 판도 바뀌나…학회 "PCV15 우선권고"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최근 6개월 간의 기사목록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전체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