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민주당 합류…"의료공백 해결 ·의료개혁 완수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행을 확정했다. 더민주연합과 민주당 합당이 추진되는 가운데 잔류를 선택, 의료공백 해결과 의료개혁을 위해 국회 제1당에 남겠다는 취지다.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은 25일 서미화 당선인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취를 표명했다. 이날 김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 의료공백 사태 해결과 근본적 의료개혁을 위해 제1당에 남겠다는 입장이다. 국회에서 의료공백 사태 해결과 의료개혁에 나서려면 제1당에 있는 권한
조후현 기자24.04.25 10:57
野 의정갈등 개입 본격화…영수회담·사회적협의체 압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도 영수회담을 통한 사회적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총선에서 제1야당 입지를 굳힌 더불어민주당이 의정갈등 개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6일 더불어민주연합 김윤·박홍배·위성락·정을호 비례대표 당선인과 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정수연 공동위원장, 홍수연 부위원장 등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가 의정갈등 중재자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조후현 기자24.04.16 10:09
최광훈 회장 "한약사 직능 갈등-의약품 품절 문제 차분히 풀어가는 중"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약사사회 현안들을 진전시키기 위해 차분히 풀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2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한약사 직능 갈등, 의약품 품절 문제 등 약사 현안들에 대응하고 있는 약사회의 활동을 설명했다.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와 관련한 직능 갈등은 오랜 시간 지속된 약사사회의 가장 큰 현안으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대형 약국을 한약사가 인수한 뒤 일반의약품 판매 및 의약품 처방전 소화에 대한 뜻을 밝혀 지역 약사회가
조해진 기자24.04.15 06:04
의사 8명 국회 입성…22대 총선, 보건의료인 12명 금뱃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2대 국회에 보건의료인 12명이 입성한다. 의사의 경우 역대 최다 수준인 8명이 국회에 발을 들였다. 11일 22대 총선 개표 결과 보건의료인 12명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총선에는 보건의료인 31명이 도전장을 냈다. 의사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약사 5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2명, 간호사 6명 등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지역구 후보 17명 가운데 6명만 국회 문턱을 넘었고, 비례대표 역시 14명 가운데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에서 각 2명, 조국혁신당과
조후현 기자24.04.11 06:18
약준모, 녹색정의당과 정책협약 체결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박현진)은 4일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본관 223호 녹색정의당 회의실에서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한 간호사 출신 나순자 후보와 만나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약사회 소속 박영달 회장과 연제덕 부회장, 최해륭 약사도 함께하여 힘을 보탰으며, 약준모에서는 박현진 회장을 비롯해, 김태수 정책위원장, 홍정은 홍보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녹색정의당에서는 나순자 공동선대위원장(비례대표 1번 후보), 조선희 의료돌봄본부 공동본부장, 좌혜경 정책팀장이 함께했다. 정책 협약
조해진 기자24.04.05 09:12
의료기기산업협회, 김윤 후보와 의료기기산업 강국 도약 위한 정책협약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김윤 후보가 의료기기산업 7대 강국으로의 도약과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달 28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이뤄졌으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이자 의료개혁특위 상임공동위원장인 김윤 후보, 정수연 공동위원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영민 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세계 7대 의료기기강국으로 진입하도록 수출 진흥에 힘써 좋은 일자리와 우리나라 미래의 먹거리를 늘려나가고, 의료기기 비용 적정화 등을 통해 국민 의
최성훈 기자24.04.01 09:09
"의대 증원 최우선 해결…'파업 아닌 파업' 보여줄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이런 수단이 있었구나, 진작 대화에 나설 걸' 하는 수단을 충분히 갖고 있다. 걱정 않으셔도 된다" 의대 증원 난국 속 의료계 구심점을 맡은 임현택 42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27일 의협 출입기자단 인터뷰에서 강점인 투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정부가 문제삼을 수 없는 '파업 아닌 파업'부터 총선에서 20~30석을 좌우할 수 있는 전략도 구상을 마쳐 정부여당 스탠스에 따라 즉각 실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 당선인은 앞서 언급했던 총파업이 거리로 나가 정부에
조후현 기자24.03.28 06:06
'초강성' 임현택 압도적 당선…의정갈등 확대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2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강성으로 불리는 임현택 후보가 당선됐다. 결선까지 이어진 이례적 투표율 속에서도 임 당선인은 65%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답답한 의정갈등 형국에 대한 의사들 심리를 반증했다. 26일 의협 42대 회장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65.43%라는 압도적 지지를 끌어내며 당선됐다. 상대 후보를 30.96%p 차이로 크게 누른 것. 결선 투표가 처음 도입된 지난 41대 회장 선거에선 5.09%p 수준으로 당락이 결정된 것에 비해 상당한 격차를 벌린 셈이다. 특
조후현 기자24.03.27 06:06
최광훈 회장,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예방 받아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5일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방문을 받고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윤 후보님은 의사이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역임하시는 등 보건의료현안에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영역에서 약사직능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윤 후보는 "최광훈 회장님이 회무 현안에 국회, 복지부 및 식약처 관계자들과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시는 노력을 자주 전해 들었다"며, "앞으로도 약계
조해진 기자24.03.26 17:04
의료계 갈 곳 잃은 정당 표심, 개혁신당 향하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주영 소아응급의학과 교수가 개혁신당에서 비례대표 공천 순번 1번을 받았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후보자 1번은 이주영 교수가 받았다. 이 교수는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로,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사직한 바 있다. 개혁신당은 최근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3~4% 안팎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라면 비례대표 1번의 경우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날 이 교수가 비례대표 1번을 받자 의료계에선 갈 곳 잃은 표심이 방
조후현 기자24.03.20 16:25
여야 비례대표 후보 확정…보건의료 인사 4명·제약바이오 1명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여야 비례위성정당의 비례대표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비례대표 공천을 먼저 확정한 당은 야당이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공천 명단 30명을 발표했고, 다음 날인 18일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공천 명단 35명을 발표했다. 여야에서 최종 후보로 선발된 65명 중 보건의료 인사는 4명, 제약바이오 인사 1명으로 총 5명이다. 더불어민주연합에서는 전종덕 후보가 11번을 받았다. 전 후보는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출신으로, 간호사로 근무하다 노동운동
조해진 기자24.03.19 06:06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보건의료 인사는…3번 최수진·8번 인요한·11번 한지아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비례대표 공천 명단 35명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로 선발된 35명 중 보건의료 인사는 의사 2명, 제약바이오 인사 1명으로 총 3명이 확정됐다. 약사 인사는 모두 공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먼저 대웅제약 등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여성 CTO(Chief Technical Officer, 최고 기술 책임자)로 활동한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가 3번에 자리했다. 의사 출신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소장은 8번, 한지아 의정부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는 11번에 배치됐다. 국민의미래
조해진 기자24.03.18 16:54
'5만 회원' 대구간호조무사회, 국민의힘 조명희 지지 선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명희 의원이 대구시간호조무사회로부터 총선 공식 지지 선언을 받았다. 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 따르면 대구시간호조무사회가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을 후보로 조명희 의원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유자 대구시간호조무사회장, 동구분회장 등은 지난 2일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 조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대구 동구·군위을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조 의원은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해 후반기부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조후현 기자24.03.04 16:46
이종성 의원 법률연맹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이종성 국회 국민의힘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입법감시 전문기관이자 전국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법률연맹이다. 매년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표결 참여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수상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헌정대상은 제21대 국회의 4년 의정활동 전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종성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체 의원 중 종합평가 4위, 비례대표 의원 중 종합평가 1위
조후현 기자24.02.19 11:15
의사 셋, 약사 둘…의료인 5명 공천 문턱 넘었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2대 총선에 도전한 보건의료인 20명 가운데 5명이 22대 총선 공천 문턱을 넘었다. 3명은 경선이 결정됐고, 3명은 컷오프되며 고배를 마셨다. 8명은 공천 면접이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17일 국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발표 현황을 종합하면 보건의료인 5명이 공천 문턱을 넘은 것으로 확인된다. 17일 현재 공천이 확정된 보건의료인 후보는 의사 3명, 약사 2명이다. 먼저 약사 출신 이옥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에 예비후보로 등록,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이어 약사 출신
조후현 기자24.02.17 06:09
최영희 의원, '의약품 자급화 통한 제약주권 확립' 추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4일 제약산업 육성·지원종합계획의 내용에 의약품 자급화 촉진계획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약산업 발전기반 조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목표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제약산업육성·지원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백신과 필수의약
김창원 기자23.11.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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