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5월 2주차 - 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5월 2주차(5.6~5.10)에는 한미약품이 내달 16일 임총 개최와 임종윤·임종훈 형제 사내이사 선임을 예고했다. 앞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차지한 임씨 형제는 이번 임총으로 한미약품 경영권까지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이번 임총으로 한미약품 사내이사에 선임된 후 대표이사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형 CMO 계약을 늘려가고 있다. 고객사인 일라이릴리는 제품 수요증가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맺은 CMO 계약을 3차례나 확대 조정했
이정수 기자24.05.11 05:55
씨젠, 24년 1분기 매출 899억…영업손실 144억 적자 지속
씨젠이 10일 2024년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실적 공시에 따르면 씨젠은 2024년도 1분기 매출 899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3%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코로나 관련 매출은 하락세가 이어졌고 대신 비코로나 관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4%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 727억원 가운데 비코로나 진단시약 매출이 576억원을 기록하며
최성훈 기자24.05.10 15:52
휴메딕스, 1분기 매출 412억원…분기 최대 실적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이 회사는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12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줄었다고 덧붙였다. 휴메딕스는 호실적 배경으로 엘라비에 필러 중심의 에스테틱, CMO, 해외 사업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 품질과 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증대로 실적
문근영 기자24.05.10 10:50
휴온스, 1Q 매출 전년比 15.5%↑ 1478억‥분기 최대 실적
휴온스가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5.5%, -4.4%, -29.3% 증감했다고 10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323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0.8%, 3.9%, -20.2% 증감했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점안제 CMO,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부문
최봉선 기자24.05.10 10:23
일동제약, 성장세 회복 속 아쉬운 제품 공급난…공장개선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일동제약이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의약품 공급 부족으로 성장 폭을 더 늘리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설비 보완 등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성장 폭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9일 전자공시시스템(DART) 자료에 따르면, 일동제약 올해 1분기 매출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1506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4% 늘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증가로 돌아선 상황이다. 이 같은 매출 증감은 이 회사 의약품 판매 실적과 관련 있다. 일동제
문근영 기자24.05.10 05:58
휴젤 "모든 품목 전방위 성장…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 743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5.4% 성장,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한 영향이 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30%, 34% 급증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국내에서 300단위 대용량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호주·일본&midd
조해진 기자24.05.09 18:38
셀트리온 1Q 매출, 7370억원 '사상 최대'…바이오시밀러 영향
셀트리온 분기 매출이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7000억원을 돌파했다. 9일 이 회사는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액 7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다. 특히 이 회사가 주력하는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7.8% 성장한 651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합병에 따른 영향으로 증권가 등에서 올해 상저하고 실적을 전망한 와중에도 주력 사업인 바이오시밀러 부문
문근영 기자24.05.09 16:27
'바비스모', 이중 표적 기전으로 망막질환 새 패러다임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최성훈 기자24.05.09 11:59
SK바이오팜, 첫 2분기 연속 흑자...세노바메이트 성장 영향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9일 2024년 1분기 잠정매출 1140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매출의 빠른 성장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 창사 이후 첫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 매출 급증 및 다양한 기타 매출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7.5%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900억원대로 성장한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규모를 고려
최인환 기자24.05.09 10:48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 자사주 1만주 장내 매수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는 최대출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1만 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대출 대표이사의 지분매입이 지난 4월 9일 1만 주에 이어 추가로 매수한 것으로 책임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확장 등 성장 및 기업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최근 엔젠바이오는 ▲미국 CLIA랩 인수를 통한 미국시장 확대 및 ▲인도 및 UAE 시장 기술이전 계약 체결 등 글로벌 사업화에 대한 의미있는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실적 개선과 성장성에 대한
최봉선 기자24.05.09 08:36
"결과를 보여주는 최강 서울시의사회 집행부 되겠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역대 어느 서울시의사회 집행부에도 앞에 수식어를 붙이지 않았다. 그런데 36대 서울시의사회는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최강 서울시의사회’라는 수식어를 붙인 만큼 지금까지 어떤 집행부보다 강력한 결과를 보여주고, 행동하고, 몸으로 뛰는 집행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제36대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또, 복지 예산에 비해 의료 관련 예산 부족을 지적하며, "'최고의 복지는 의료다'라는 슬고건을 내
김원정 기자24.05.09 06:00
JW중외제약, 제품 경쟁력 기반 성장세 지속…재무구조 안정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JW중외제약이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된 성장세는 재무구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JW중외제약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215억원 대비 24.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782억원,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18.3% 증가했다. 이는 JW중외제약이 최근 3년 새 나타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결과다. JW중외제약 매출액은 2021년 6066억원에서 202
이정수 기자24.05.08 15:18
HLB글로벌, 1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1400% 증가 '흑자전환'
HLB글로벌의 미디어커머스 사업부문이 빠르게 성장하며 회사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HLB글로벌이 올해 1분기 기준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공시에 따르면, HLB글로벌은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221억21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1418%가량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27억800만원, 당기순이익이 16억8300만원으로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까지 다졌다. 이는 2017년 3분기 이후 분기별 최대 매출로, D2C를 주력으로 하는 미디어커머스 부문의 주력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향후 매출과
조해진 기자24.05.08 15:15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임상개발연구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병원약사회(이하 병원약사회, 회장 김정태)는 지난 7일 한국병원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임상개발연구회(이하 임연회, 회장 임윤희)와 각기 축적된 임상시험 관련 전문지식 및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역량 등을 토대로 학술연구 및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연회는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능력 함양 및 학술, 연구, 교육 활동을 통해 임상시험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국내 임상시험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제약 산업의 임상시험 관련 대표단체이다. 2011년 사단법인 '한국임상개발연구회'를 출범했으며,
조해진 기자24.05.08 13:22
코오롱바이오텍‧생명과학, '바이오 코리아 2024' 참가
코오롱바이오텍과 모회사 코오롱생명과학이 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 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업계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의 공유가 가능한 국제 행사다. 올해는 10개국 81개사가 참가해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3년 연속 ‘바이오 코리아’에 참가하는 코오롱바이오텍은 단독 부스를 운영하고 세포치료
문근영 기자24.05.08 10:16
'상품·OEM 매출↑' 영진약품, 계속된 영업흑자…적자 늪 탈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영진약품이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상품·OEM 등 내수 매출 증가에 힘입어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까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연구개발도 지속하며 실적 증가 기대감을 높였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 회사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은 약 46억2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지난해 실적과
문근영 기자24.05.08 05:59
에스티팜, '올리고' 매출 상승에 성장 가능성도 '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에스티팜이 핵심 사업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부문에서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올리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매출 517억 2100만원, 영업이익 18억 7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3% 감소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54억 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28억 8800만원 대비 87.8%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에스티팜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최인환 기자24.05.07 11:58
이수앱지스,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83.3% 증가…'흑자 경영 원년'
이수앱지스가 올해 1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65억원과 영업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68억원 대비 14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39억원 대비 83.3% 성장했다. 이수앱지스는 지난해 흑자 경영의 원년을 알린 바 있다. 이같은 이익 턴어라운드 기조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도 재차 확인되고 있어,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도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의 알제리향 매출이 수출을 견인했고,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러시아향 수출도 지속됐다.
조해진 기자24.05.07 10:29
지오영, '니치버스터' 희귀의약품 공급 박차‥지난해 10만개 배송
지오영이 희귀질환 치료제 공급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지난해 총 9만 9,582개의 희귀필수의약품 공급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오영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레코르다티(Recordati)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희귀의약품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희귀질환 치료제도 최근 공급을 시작했다. 희귀의약품은 온도나 습도에 민감해 철저한 관리가 없으면 보관 및 배송 시 제품 손상이나 변질 우려가 있다. 중증환자들의 효과적인 질병 치료를 위
최봉선 기자24.05.07 09:56
루닛, 볼파라 인수대금 1665억원 투자유치 완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 인수를 위한 1,66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해외법인 인수를 통한 신시장 개척과 큰 폭의 매출 상승 등 루닛이 계획하는 미래 비전에 공감한 30여 개 기관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런 가운데 뉴질랜드 고등법원은 지난 3일 루닛의 볼파라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동시에 볼파라 주식은 호주 주식시장에서 거래 정지됐다. 이로
최성훈 기자24.05.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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