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뷰올산' 제네릭 위기 맞은 태준제약, '수프렙미니'로 방어 가능할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장정결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태준제약이 급변하는 흐름 속에 입지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지난 18일자로 수프렙미니정의 '장 세척을 위한 고형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가 등재됐다. 수프렙미니는 지난해 4월 허가 받은 알약형 장정결제로, 허가 후 1년여 만에 특허를 등재하며 오는 2042년 10월까지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처럼 신제품인 수프렙미니는 허가 이후 순항하는 모습이지만, 기존 태준제약의 대표 장정결제였던 '크린뷰올산'은 특허가 삭제될 위기에 놓였다
김창원 기자24.04.19 12:15
한국팜비오 '오라팡' 70세 이상 초고령자에서도 안전성 확인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40~50대 장년은 물론 70대 이상의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IMKASID 2024(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70세이상 초고령자에게 오라팡은 2L PEG대비 환자 내약성이 우수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저용량의 장정결제라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IMKASID은 대한장연구학회가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저명한교수 및 학자들이 장질환 연구·치료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1~13일 여의
김창원 기자24.04.16 09:06
비상장 제약사들,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유지 선방‥명인제약 33.8%
[비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비상장 제약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두자릿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며 선방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중 매출 500억 이상 49개 비상장 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전년대비 10.6% 성장한 6조 493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6691억 원을 올려 평균 10.3%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2022년도 11.5%에 비해 1.2%p 감소한 수치이며,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최봉선 기자24.04.16 06:08
한국팜비오, 영업우수자 시상식 개최…우수팀 해외여행 지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2023년 한국팜비오 영업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업사원 인센티브는 분기별로 지급되나 회사는 매년 초 영업 우수자 시상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원과 팀을 뽑아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격려하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올해 초 시상식에서 종합병원 영업, 병의원 영업, 신규 거래처 확대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장률을 보여준 영업우수자와 판매왕을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또한 우수 영업사원을 포함한 우수팀 62명에게는 상반기 해외여행을 지원한다. 남봉길 회장은 "회사가 매년 성
김창원 기자24.03.20 09:50
태준제약 '크린뷰올산', 제네릭 '완전 개방' 위기 맞았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태준제약의 장정결제 '크린뷰올산'의 특허가 모두 삭제될 위기에 놓였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자로 인트로바이오파마와 한국파비스제약, 한국휴텍스제약, 경진제약, 노바엠헬스케어, 삼천당제약, 하나제약이 크린뷰올산의 '장세척을 위한 조성물' 특허(2042년 2월 24일 만료)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대웅제약도 무효심판을 청구하며 대열에 합류했다. 크린뷰올산에는 해당 특허 외에도 '장세척 조성물' 특허(2038년 10월 8일 만료)가 적용된다. 하지만 2038년 만료 특허의
김창원 기자24.03.13 12:03
한국팜비오-코오롱제약,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마케팅 협약 체결
한국팜비오와 코오롱제약이 제품 판매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 김선진)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클리퍼지속장용정'의 단독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은 코오롱제약이 이탈리아 키에시(Chiesi)사로부터 도입한 오리지널 궤양성 대장염치료제로, 세계 최초 국소작용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다. 클리퍼정은 대장에 국소적으로 작용, 기존의 경구 스테로이드제의 항염증 효과는 유지하면서 장용정으로 설계돼 전신 부작용의 문제점을 해결했
김창원 기자24.03.11 10:30
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특허 방어 성공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국팜비오가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의 특허를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27일자로 삼천당제약이 오라팡의 '황산염을 포함하는 대장 하제 조성물' 특허(2038년 6월 18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무효심판에서 기각 심결을 내렸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특허목록에 등재되지 않은 '무수황산나트륨, 황산칼륨, 무수황산마그네슘 및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장관하제 경구투여용 고형제제 조성물' 특허(2038년 6월 18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무효심판에서도 일부기각 일부각하 심결을 내렸다. 삼천
김창원 기자24.03.02 06:04
한국팜비오, 궤양성 대장염치료제 '클리퍼정' 출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최근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 김선진)과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 궤양성 대장염치료제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의 단독 판매에 들어갔다.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은 코오롱제약이 이태리 키에시(Chiesi)사와 라이선스 인 계약을 통해 도입한 오리지널 궤양성 대장염치료제다. 클리퍼지속성장용정은 국내 유일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궤양성 대장염치료제로서 기존의 경구 스테로이드제의 항염증 효과는 유지하면서 전신 부작용의 문제점을 해결한 약이다. 클리퍼정은 정제의 크기가 작아 복약 순응도가 높으며 하루에 한번 복용으로 환자의
김창원 기자24.02.27 09:21
대세 떠오르는 '알약형' 장정결제 시장, 비보존제약 대열 합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비보존제약이 정제형 장정결제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으면서, 알약형 OSS(Oral Sulfate Solution) 시장을 개척한 '오라팡정'의 후발약 경쟁 구도가 더욱 다각화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4일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알약형 장정결제 '비보락사정'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고지했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은 대장내시경 검사 시 전처치용 장세척을 위한 자를 대상으로, 오라팡정 대비 비보락사정의 장정결에 대한 비열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시험
조해진 기자24.01.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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