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내달 16일 임총 개최…임씨 형제 사내이사 선임키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내달 중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대표이사를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약품은 8일 '주주총회소집 결의'를 통해 내달 18일 서울 송파구 소재 한미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을 다룬다. 이사 선임의 건에는 ▲사내이사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사외이사 남병호 등 4명이 담겼다. 이번 임시주총은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약품 경영권을 확
이정수 기자24.05.08 18:22
조아제약, 동물약까지 재차 사업다각화…부진 속 성과 낼까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조아제약이 '동물의약품' 시장까지 진출 의사를 내비치며 연이은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부진 속에서 재정부담을 극복하고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지난달 25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상정하고, 사업 목적에 ▲동물용 의약품, 단미사료 및 배합사료, 기타 사료 등의 제조·판매업 ▲사료, 애완 동물 및 관련 용품 도소매업 등을 추가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동물의약품 시장 확대에 따라 애완동물, 동물용 의약품,
최인환 기자24.04.25 06:06
HLB글로벌, 자원환경사업 물적분할 추진
HLB글로벌이 모래 등 골재를 채취해 판매하고 있는 자원환경사업부를 물적분할해 B2C, D2C 등을 주력으로하는 소비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 HLB글로벌은 이를 통해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 유익함을 더하는 라이프 케어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해 간다는 계획이다. HLB글로벌은 23일 공시를 통해 자원환경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비상장법인인 'HLB리소스'(가칭)로 새롭게 설립한다는 내용의 안건이 이사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물적분할 의안 승인 여부는 6월 5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물적분할이 완료되면 HLB리소스는 HL
조해진 기자24.04.24 00:41
[제약공시 책갈피] 4월 3주차 - 대웅제약·경남제약·신신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3주차(4.15~4.19)에는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국산 신약 2종에 대해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을 추진하면서 R&D 강자 면모를 재차 입증하고 나섰다. 3상을 통한 적응증 추가는 시장 확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남제약이 지난해 3월 플라스틱 제조업체 경영권을 인수한 후 1년 만에 양도하면서 1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남제약이 최근 3년간 영업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의미 있는 성과다. 신신제약이 식약처에 패치제형
이정수 기자24.04.20 06:03
씨티씨바이오, 이민구·조창선 공동대표이사 체제 변경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씨티씨바이오가 이민구 단독 대표에서 조창선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18일 씨티씨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기존 이민구 단독 대표 체제에서 조창선 공동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창선 공동대표 선임의 사유로 씨티씨바이오 측은 경영전문성 및 효율성 제고를 목적을 들었다. 또한 조창선 공동대표는 지난 3월 29일 씨티씨바이오의 제28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아울러 조창선 공동대표가 감사로 속한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씨티씨바이오의 지분 8.7%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윤식 기자24.04.18 17:19
유틸렉스, 자회사 아이앤시스템 소규모 합병 승인
유틸렉스는 15일 열린 합병승인이사회에서 자회사 아이앤시스템과의 소규모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유틸렉스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제 9기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안건을 처리했다. '정관 변경의 건(제 2호 의안)'은 지난달 14일 합병을 결정한 아이앤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포함된 안건이다. 참석 주주 1602만4013주 중 1600만935주(99.9%)가 안건을 찬성했다. 행동하는 개인 주주들이 많아진 최근에는 주주총회 안건 부결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제약∙바이오
정윤식 기자24.04.16 08:56
루닛, 볼파라 인수 사실상 완료… "볼파라 주총서 매각 승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의 주주총회가 지난 12일에 개최됐으며, 루닛에 의한 피인수 안건이 찬성 96.92%로 통과됐다고 15일 밝혔다. 뉴질랜드 고등법원은 지난 3월 루닛의 볼파라 인수 계획안에 대해 승인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대한 정당성 등을 2차로 확인하는 형식적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5월 중 기존 볼파라 주주들에게 주당 1.15 호주달러(AUD)의 인수 대금을 지급하면 인수 절차는 마무리된
최성훈 기자24.04.15 08:10
[제약공시 책갈피] 4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2주차(4.8~4.12)에는 한미사이언스가 OCI그룹과 맺었던 모든 계약관계를 해소했다. 주식매매, 현물출자, 유상증자 등 모든 계약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 이전으로 돌아가게 됐다. 다만 자체적인 성장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대웅제약이 멕시코 보건당국에 국산 36호 신약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품목허가를 신청하면서 중남미 진출을 도모하기 시작했다. 허가가 이뤄질 경우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로 진출한다
이정수 기자24.04.13 06:02
콜마BNH 윤여원 대표,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강화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이사가 약 1억5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로 장내 매수했다. 윤여원 대표는 지난 3월 21일과 25일에 약 5,000만 원 규모의 콜마비앤에이치 자사 주식 3,257주를 매입한 데 이어 4월 1일부터 4일까지 2차로 1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 6,500주를 매수했다. 두 차례 자사주 매입으로 윤여원 대표는 지난해 보유하던 주식 2,255,893주에서 올해 취득한 9,757주를 더해 전체 주식의 7.7%를 차지하는 2,265,650주를 보유하게 됐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이번 주식 매수는 지
김창원 기자24.04.11 13:25
[제약공시 책갈피] 4월 1주차 - 대웅제약·대화제약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4월 1주차(4.1~4.5)에는 대웅제약이 무보증사채로 2000억원 자금 마련에 성공했다. 최초 1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으나, 수요예측에 9300억원이 몰리면서 조달금액이 2배가 됐다. 2000억원 중 일부는 나보타 3공장 등 시설자금에 투입된다. 대화제약이 오너 2세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됐다. 창업주들과 함께 대표이사 자리를 지켜왔던 노병태 회장이 임기를 2년 남겨두고 사임하면서, 공동대표였던 오너 2세 김은석 사장이 홀로 경영을 맡게 됐다. 김은석 사장은 실질적인 경영능력을 입증할
이정수 기자24.04.06 06:03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서 송영숙-임종훈 공동 대표이사 체제 확정
한미사이언스는 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송영숙 대표이사(한미그룹 회장)와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56만여주를 소각하기로 의결했으며, 한미약품 지분을 40%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 해당 임시 주총에 사내이사 2명(임종윤, 임종훈)과 사외이사 2명(신동국 등) 선임 안건을 상정하는 내용도 같이 논의했다. 이사회는 ▲회사 업
정윤식 기자24.04.04 18:16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전 사장 대표이사 선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4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3월 28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임종훈 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기존 송영숙 회장과 함께 임종훈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아울러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복귀하게 된 임종윤 전 사장은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지난 주주총회에서 승리하면서
김창원 기자24.04.04 16:57
크리스탈생명과학, '휴온스생명과학'으로 사명 변경
크리스탈생명과학이 ㈜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최봉선 기자24.04.04 08:08
부광약품, 이제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
부광약품은 2일 공시를 통해 이제영·우기석 각자대표이사에서 우기석 각자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이제영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우기석 대표이사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하고, 온라인팜 대표이사로 재직해오다가 지난달 22일 부광약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총회 결과 OCI의 통합이 무산됨에 따라 우기석 대표가 사임한 것으로 보인다.
김창원 기자24.04.02 17:15
불황 속 바이오 기업들, 신규 대표 선임으로 체질 개선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업계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오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있다. 그에 따라 이들이 영위하는 사업 역시 전문화될 예정이다. 1일 크레오에스지(전 큐로컴)는 이상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크레오에스지는 사명 변경과 더불어 바이오 중심 사업구조 개편에 착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크레오에스지는 자회사 스마젠에서 바이오 연구를 진행해 온 바이오 전문가들이 경영 전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자회사에서 최근 출시한
정윤식 기자24.04.01 12:13
경동제약, 정기주주총회 성료…400원 배당 등 주요 안건 통과
경동제약이 지난 29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 1주당 400원 현금배당을 포함한 제48기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그 외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박종식 이사를 선임했다. 현 유일팜테크 부회장이자 경동제약 사외이사였던 이병석 이사를 재선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마케팅 대행 체제 도입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
정윤식 기자24.04.01 10:56
신라젠, 제18기 정기 주주총회 성료
신라젠은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한국방송회관에서 제 1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재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각 파이프라인 개발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회사가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신라젠은 참석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 보고와 영업 보고, 내부회계 관리 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진행했다. 그리고 진행된 부의 안건 결의도 원안대로 모두 가결됐다. 부의 안건
정윤식 기자24.04.01 10:53
한국콜마홀딩스, 주총서 '콜마홀딩스'로 사명 변경 안건 의결
콜마그룹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가 사명을 콜마홀딩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확장성을 반영하고, 통합 브랜드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콜마홀딩스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1일부터 적용되며, 영문은 'KOLMAR HOLDINGS CO.,LTD.'로 표기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콜마홀딩스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 콜마를 이끈다는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콜마홀딩스가 선두에 서서 화장품
김창원 기자24.04.01 09:17
젬백스, 신임 대표이사에 이석준 선임‥"GV1001 상업화 성공에 총력"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이석준 바이오사업부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젬백스는 지난달 29일 대전호텔 ICC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석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젬백스는 김기호, 이석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 이석준 신임 대표이사(사진)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 출신으로, 20년 이상 글로벌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시행해 온 전문가이다. 미국 월스트리스 로펌 데이비스 포크 앤 워드웰(Davis Polk & War
최봉선 기자24.04.01 08:56
GC케어, 김진태 대표 선임…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
GC(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GC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대표(사진)를 선임하고 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GC케어는 지난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진태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ADT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그룹 총괄사장을,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한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
최봉선 기자24.04.01 08:5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상품·OEM 매출↑' 영진약품, 계속된 영업흑자…적자 늪 탈피
2
한미약품 내달 16일 임총 개최…임씨 형제 사내이사 선임키로
3
[포토] '바이오 코리아 2024' 첫째날 현장 스케치
4
티움바이오 "여러 다국적사와 '메리골릭스' 3상 논의 중"
5
SK바이오팜 PBR, 타사 대비 높아…신약 매출·개발 기대감 반영
6
꺼지지 않는 비만치료제 시장 열기…차세대 신약 연구 '지속'
7
[초점] "배정위 회의록 공개되면 2000명 의대증원 의문들 것"
8
의대 교수 3000여명 사법부에 호소…"의대 증원 멈춰달라"
9
글로벌 협력 기회 잡아라…'바이오 코리아 2024' 개막
10
"신약 초기 개발단계부터 마켓 엑세스 고려해야"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최근 6개월 간의 기사목록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전체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