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끝까지 주주 설득 나설 것"
한미약품그룹이 "끝까지 주주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6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제기한 '이미 표 대결은 끝났다' 보도자료와 관련해 "한미그룹은 법원 결정으로 부여받은 '통합의 정당성'을 토대로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주들을 끝까지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겸손함을 잃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한미그룹의 노력과 진정성을 주주들께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 기자24.03.26 18:14
한미약품그룹, 악의적 통합 왜곡 유감 표명…"경영권 매각 없어"
한미약품그룹은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 측이 19일 오전 배포한 '한미사이언스, 사라진 경영권 프리미엄' 관련 보도 자료에 "경영권 매각 없이 각자 대표 체제로 한미와 OCI의 경영권이 그대로 유지되는 이번 통합의 취지를 왜곡한 악의적 내용"이라며 "허위 사실을 담은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는 행위는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보도자료는 임종윤 사장 측이 한울회계법인의 통계를 기반으로 배포한 것으로서,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일방적으로 인수한 사례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인 반면, 이번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의 통
정윤식 기자24.02.19 11:44
이종산업 간 결합, 세계적 트렌드…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미래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첨단소재 전문기업 OCI그룹과 신약개발 전문 R&D 중심기업 한미약품그룹이 동반 상생 경영체제의 통합을 발표하면서 이종(異種) 산업 간 통합 성공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양사의 이번 결합처럼 이종 산업 통합은 고령화 현상으로 성장세가 큰 바이오산업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2018년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이종 산업 간 M&A 거래건수는 966건으로 전체 M&A 거래건수 중 67.2%의 비중을 차지했다. OCI와 한미의 통합이 눈길을 끄는 건 양사의 장점을 새로운 시너지로 극대화할
최봉선 기자24.02.19 09:04
한미약품그룹 임종윤·임종훈 사장 '경영 복귀' 의지 밝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한미약품그룹 경영 복귀의사를 밝혔다. 이사회를 통해 경영권 교체 후,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대표에 임종훈 사장이, 자회사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종윤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직접 경영에 나서 한미 100년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로서 지난 8일 주주제안을 행사한 궁극적인 목적이 밝혀졌다 대주주 임종윤, 임종훈 두 형제측은 "이번 행사한 주주제안의 목적은 단순한 이사회 진입이 아니라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지주사와
김창원 기자24.02.13 09:06
한미약품그룹 "OCI그룹과 통합으로 절감되는 상속세 없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 추진이 상속세 절감을 위한 꼼수라는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한미약품그룹이 반박에 나섰다. 사실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난 잘못된 해석이라는 지적이다. 한미그룹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상속세 금액은 이미 확정됐으며, 이 확정된 금액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회사 관계자는 "한미그룹 최대주주 가족은 2020년 말 5400여억 원의 상속세를 부과받고 작년까지 절반을 납부했으며, 나머지 절반도 법 규정에 따라 향후 3년 내 '할증'된 세액으로 납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원 기자24.01.22 16:35
OCI와 통합 추진하는 한미약품그룹, 우려 불식 위해 총력전 나섰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2일 OCI그룹과 통합을 선언한 한미약품그룹이 이후 뒤따르고 있는 각종 우려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한미약품 임주현 사장은 '신약개발이라는 한미약품만의 DNA가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번 통합과 관련, 이로 인한 시너지가 기대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신약개발이라는 한미약품만의 DNA가 흐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뒤따르고 있는데, 임주현 사장이 이에 대해 반박하며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임성기 회장 철학 계승…"한미의
김창원 기자24.01.16 06:08
[초점] 한미약품그룹-OCI그룹 통합, 제약업계 새 전환점 맞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통합을 결정하면서 제약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지 주목된다.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과 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는 12일 각 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신약개발을 리딩하는 한미약품그룹과 글로벌 시장을 보유하고 자금력을 갖춘 소재·에너지 전문기업 OCI그룹이 통합을 결정한 것으로, 이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일으키며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생존과 도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
김창원 기자24.01.12 22:26
한미약품그룹·OCI그룹, '시너지' 통합…동반 상생 경영체제 구축
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과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각 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각 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OCI홀딩스는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에 따른 새로운 출발과 도전, 혁신의 염원을 담아 브랜드(사명 및 CI) 통합 작업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
정윤식 기자24.01.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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