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김경숙 대표, `국무총리표창` 수상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15-12-14 15:38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인 코아스템 김경숙 대표(사진)가 11일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분야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매년 우수 신기술, 신제품 개발기업 및 국내 산업기술 진흥에 공이 큰 기술인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유공자 포상은 기술의 독창성, 난이도, 산업경쟁력 강화 등에 평가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코아스템 김경숙 대표는 올해 출시한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뉴로나타-알` 개발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뉴로나타-알`은 희귀난치성질환인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의 질환 진행속도를 완화시켜주는 의약품으로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 질환에 줄기세포 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제이다. 
 
코아스템은 2014년 세계최초 루게릭병 줄기세포치료제 `뉴로나타-알`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15년 2월 첫 환자 투여를 시작으로 꾸준한 처방이 이어져 오고 있다.
 
김경숙 대표는 "희귀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은 다른 의약품에 비해 많은 개발비와 기간이 필요한 분야로써 오랜 연구기간 동안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함께 해 온 연구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그 결과로 이런 좋은 자리에 초대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뉴로나타-알` 이외에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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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01 20:36:41

    괴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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