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美 메딕과 신약 플랫폼 활용 공동 연구 개발 MOU 체결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유전자 가위 기술(CRISPR, 크리스퍼) 기반 암 표적·바이오마커 발굴 플랫폼을 구축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메딕 라이프 사이언스(MEDiC Life Sciences, 이하 메딕)와 신약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2일(미국 현지시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와 메딕의 크리스퍼 기반 암 유전자 발굴 플랫폼 엠캣(MCATTM)을 신약 개발 과정에 공동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메딕의 엠캣으로 신규
정윤식 기자24.04.23 09:18
파로스아이바이오, AACR서 표적항암제 PHI-101 병용요법 효능 발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10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101'과 기존 허가된 AML 치료제의 병용요법 효능 및 ▲기존 치료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악성 흑색종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50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심장독성 예측을 거쳐 발굴한 약물로, 기존 약물에 불응하거나 FLT3 돌연변이로 재발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표
정윤식 기자24.04.11 09:58
KDRA, 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내 현장세미나실 H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이하 전략포럼)은 '디지털 전환기 바이오헬스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전주기적 디
정윤식 기자24.04.08 10:43
업계 불안 여파 맞은 '바이오-유럽 스프링'…국내 바이오벤처 성과 괄목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불안한 업계 상황 속에서 '2024 바이오-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참가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성과 발표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바이오벤처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024 바이오-유럽 스프링이 지난 18일에서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바이오-유럽 스프링에는 60여개 국가에서 2000개를 상회하는 기업이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 2월 27일 기준 앞선 행사에 참여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은 79개
정윤식 기자24.03.28 06:04
파로스아이바이오, 엔비디아 '바이오네모' 반사효과…AI 신약개발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엔비디아가 '바이오네모(BioNeMo)'를 포함한 헬스케어 마이크로서비스 제품군을 소개했다. 그에 따라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엔비디아 측에 따르면 자사는 최근 바이오네모를 비롯한 25개의 헬스케어 마이크로서비스 제품군을 소개했다. 해당 제품군에는 'NVIDIA NIM' AI 모델과 업계 표준 API 등이 포함돼, 디자인 생물학 생성, 예측과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NVIDIA NIM 모델은 신약개발 및 디지털 헬스 전반에 걸쳐 늘어나는 모델 컬
정윤식 기자24.03.23 06:02
'바이오-유럽 스프링' 향하는 국내 제약바이오…주목받을 기업은 어디?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2024 바이오-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 개최가 다가옴에 따라, 다양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주목받을 기업에 대해서도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4 바이오-유럽 스프링이 오는 18일에서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바이오-유럽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로서 봄과 가을에 진행된다. 또한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석해 최신 치료제 기술 및 연구개발(R&
정윤식 기자24.03.12 06:04
파로스아이바이오, 2024 AACR서 항암제 파이프라인 연구결과 2건 발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4 미국암학회(AACR) 연례 학술회의에서 주요 항암제 파이프라인 'PHI-101'과 'PHI-501'의 생체 내(in vivo) 효능 등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AACR은 오는 4월 5일(현지 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종양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암학회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까지 5회 연속 참가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될 연구 내용은 PHI-101과 기존 백혈병 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투여했을 때 생체 내 효능과 PHI-501의 악성 흑색종 치료에 대한
정윤식 기자24.03.06 09:29
파로스아이바이오, 난치성 대장암 치료제 PHI-501 전임상 효능 공개
인공지능(AI)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26일(현지 시간)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 표적항암요법 학술대회(ESMO TAT 2024)에서 PHI-501의 난치성 대장암 치료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PHI-501은 난치성 고형암을 유발하는 BRAF, KRAS, NRAS 등 돌연변이에 대한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PHI-501 난치성 대장암 치료 관련 전임상시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PHI-501의 전임
문근영 기자24.02.27 09:35
파로스아이바이오, 연세암병원 신상준 교수팀과 PHI-501 중개연구 실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신상준 교수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I-501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PHI-501은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신상준 교수 연구팀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등 고형암에서 PHI-501의 면역 신호 조절 검증을 위한 시험을 진행한다. 또한 동물모델에서 PHI-501과 면역 치료제의 병용요법 항암 효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개연구는 기초 연구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개발하거나 임상 연구에서 얻어진
정윤식 기자24.02.26 12:26
파로스아이바이오, '케미버스'로 AI 신약 개발 선도…"대표적 키워드 될 것"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저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해당 분야의 대표적인 키워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7일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CTO는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16년 4월에 설립된 AI 플랫폼 기반 희귀난치성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 ▲차세대 흑색종 표적 치료제 'PHI-501' ▲KRAS 표적항암제 'PHI-201'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정윤식 기자24.01.18 06:05
파로스아이바이오, 인트로바이오와 CDMO 계약 체결…'PHI-501' 임상 박차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진입 준비를 위해 인트로바이오파마(이하 인트로바이오)와 완제의약품 위탁개발생산계약(CDMO)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트로바이오파마는 PHI-501 임상 시험을 위한 완제의약품 수탁제조와 품질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인트로바이오파마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의 GMP 적합 인증 시설을 갖춰 글로벌 임상 준비에도 최적화돼 있다. PHI-501은 BRAF, KRAS, NRAS 등 난치성 고형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자체
정윤식 기자24.01.16 09:49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상용화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를 통해 업계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AML 치료제 세계시장 규모가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다는 전망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개발 이유를 설명한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그룹(IMARC Group)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세계시장 규모가 2028년 21억9910만달러까지 커진다고 예상했다. 지난해 10억7320만달러와 비교하면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은 12.7%다. AML 치료제를 개발한 국내 기업 중
문근영 기자23.12.29 06:01
파로스아이바이오, 'PHI-101' 관해 유지 요법 치료목적 사용승인 획득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AML)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관해 유지요법을 위한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PHI-101의 임상 시험 참여 후 완전 관해에 도달한 환자에게 유지요법으로 약을 추가로 사용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이 신청했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중대한 상황에 처했지만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 한해서 개발 중인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다. 승인 대상 환자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재발해서 올해 상반기
정윤식 기자23.12.28 10:25
ASH에 신약 임상결과 공개한 국내 제약사들, 암 치료 기대감 높여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제약기업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관련 연구결과를 지난 9일(현지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 발표했다. 보령은 최근 항암신약물질 'BR101801(프로젝트명 BR2002)' 임상 1b상 시험에서 완전관해 2명, 부분관해 1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BR101801은 말초T세포 림프종(PTCL, Peripheral T-Cell Lymphoma) 치료에 쓰이는 물질이다. 이번 결과에 2021년
문근영 기자23.12.13 12:15
파로스아이바이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 결과 발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 참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AML) 'PHI-101'의 임상 1a/b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혈액학회는 지난 12월 9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혈액암 분야 학술 행사다. PHI-101의 임상 1상 시험은 다른 치료제 사용 후 재발했거나 불응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험 결과 모든 용량에서 내약성이 우수하고 투여 제한 독성(
정윤식 기자23.1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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