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ㆍ학술
조운 기자
22.07.14 10:10
신동명 교수팀, 치료 어려운 진행성 방광암 진행 막을 기전 발견
진행성 방광암은 수술 후 재발할 가능성이 크고 항암치료에 대한 내성이 높아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 연구진이 방광암 진행을 막을 기전을 발견해 진행성 방광암 치료의 새로운 실마리를 풀었다. ▲(왼쪽부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손재경, 비뇨의학과 홍범식 교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손재경, 비뇨의학과 홍범식 교수팀은 ID2 단백질이 방광암 줄기세포의 생존과 줄기세포성에 관여하는 TFCP2L1 단백질에 의해 억제되는 표적 인자임을 입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이자 생화학분자생물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실험 및 분자 의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14 09:50
은평성모병원-서울서부교육지원청, 위기 학생 지원 협력 체계 구축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과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순)이 위기 학생들의 심리 회복 증진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은평성모병원과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1일, 본관 5층 회의실에서 최승혜 병원장, 이양순 교육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잘 회복 될 수 있도록 돕는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기
의약정책
조운 기자
22.07.14 06:07
30년 '진단 방랑' 희귀유전질환…국가주도 유전 진단·급여확대 촉구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진단명도 모른 채 길게는 수십년 동안 고통받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이 국회에 모여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 주도 유전상담 사업 및 치료제 보험급여 적용 확대를 요청했다. 지난 13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주관하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소아내분비대사과 교수는 "우리나라 희귀질환 등록 수는 35만 명으로 예상보다 적은 수준이다. 굉장히 많은 환자들이 진단이 안 된 채로 떠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의약정책
조운 기자
22.07.13 14:28
강기윤 의원 '코로나 재유행 대비 긴급 간담회' 개최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오는 7월 14일 14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코로나 재유행, 의료체계 점검 긴급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간담회는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재선임된 강기윤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잠정) 위원들과 보건복지부, 질병청이 함께 모여 코로나 재유행 대비 대응체계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 강기윤 간사는 "아직 국회에서 원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코로나 재유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기 때문에, 후반기 상임위원회에 보건복지위원회를 희망한 국민의힘 의원만이라도 정부와 함께
개원가
조운 기자
22.07.13 12:01
온라인 쇼핑 사이트…한외마약성분 의약품 불법판매 혐의 고발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일부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한외마약 성분으로 분류되고 있는 '디히드로코데인'이 함유된 의약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적발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약사법 위반을 고발했다. 고발 대상에는 (주)네이버도 포함됐는데, 소청과의사회는 네이버가 네이버쇼핑 등 판매사이트를 운영하는 플랫폼으로서, 불법판매업자에 대하여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데 책임을 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13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한외마약 성분으로 분류되고 있는 '디히드로코데인'이 함유된 '파브론골드A' 등 일본 제약회사의 전문의약품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며, 이를 판매하는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13 12:00
의사 부족한 섬·벽지, 교정시설, 군대 한정…'비대면 진료' 요구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비대면 진료'에 대한 논쟁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의사가 부족해 최소한의 건강권 보장도 어려운 섬·벽지, 교정시설, 군대 등 일부 지역에 한정된 비대면 진료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가운데, 비대면 진료 어플과 같은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진료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현재의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시한부 운명이지만, 산업계에서는 원격의료를 금지하고 있는 현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이미 우리사회에 자리잡은 비대면 진료를 합법화, 제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의료계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13 09:50
NMC 중앙응급의료센터, 유사기능 간 협력 강화 위해 조직개편 단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지난 7월 12일,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국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1년 12월 응급의료법 개정에 따른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신규 법정 업무 수행과 금년 수립될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23~2027)의 효율적인 실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됐다. 먼저 8개의 팀제로 구성돼있던 수평적 조직구조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사기능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정책연구실'과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중심으로 하는 2실-11팀의 수직적 구조로 개편됐다. '응급의료정책연구실' 하부에는 정책·연구&midd
학회ㆍ학술
조운 기자
22.07.13 09:16
[동정] 양광익 교수, 미국수면학회가 인정한 '수면의학 권위자'
설명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13일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미국수면학회의 'FAASM(Fellows of the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수면학회가 매년 선정하는 FAASM은 최근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수면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교육과 학술교류 등에도 크게 기여해온 세계 수면의학 전문가를 말한다. FAASM 선정은 수면의학 전문가로서 정상급 권위를 공인받는 셈이다. 양광익 교수가 최근 5년간 발표한 SCI급 수면의학 논문은 50편에 이른다. 양 교수는 또 매년 다양한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초빙을 받아 수많은 강의를 통해 국내수면의학의 상향평준화와 국
의약정책
조운 기자
22.07.13 06:08
코로나 시험대 선 尹…재유행에도 복지부 장관 '공백' 장기화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완화 국면에 접어들었던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집권 100일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방역 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 '과학 방역'을 내세우는 등 변화의 시도는 있었지만, 당장 코로나19 방역 전반을 총괄할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가 오랜 기간 공석으로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겹치고 있다. 최근 국내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고,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이인 'BA.5'가 확산되면서 본격적으로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면서, 줄곧 1만 명 이하를 유지하던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
종합병원
메디파나 기자
22.07.13 06:04
[기고] 식도암 환자들의 소망이 담긴 국민동의청원에 막막함 느껴
식도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여보이'를 병용해 1차 치료제로 쓸 수 있도록 해달라는 국민동의청원을 지난 7일 올렸다고 환자보호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해당 청원은 지난해 11월 식도암 4기 판정을 받고 옵디보·여보이 임상을 앞두고 있는 환자의 가족이 올린 청원이며, 현재 1400여명이 동의한 상태이다. 환자 보호자 청원인 이씨는 "현재는 임상 시험의 자격을 얻었지만, 그 전까지는 치료제가 없어 하루하루 말라가는 아버지의 모습을 봐야만 했다"며 "다른 암에 비해 희귀한 식도암의 경우 치료제 등 치료 방법이 많지 않다"고 국민 청원에 사연을 올렸다. 식도암 환자에게는 치료제 하나 하나가 간절한 상
개원가
조운 기자
22.07.12 15:20
의협 회관 신축 십시일반…의료계 모금 행진에 목표액 43% 돌파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2022년 7월 12일 현재 대한의사협회 이촌동 회관신축 기금을 총 43억4885만원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7년 5월 10일 한광수 고문의 1천만원 기금 납부로 시작된 회관신축 기금 모금 행진은 398명의 개인 회원과 225개 단체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의협 퇴직 직원 모임인 '사우회'와 전‧현직 국장과 팀장 등 의협 직원 8명이 기부에 힘을 보태는 등 다양한 모금 동참으로 목표액 100억원 대비 43%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의협은 9월말 건물 사용 승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준)에 따르면 현재 이촌동 회관 신축공사
판례
조운 기자
22.07.12 12:00
의료법 위반으로 '집행유예' 의사…유예기간 지나도 "면허 취소"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의료인 결격사유의 하나인 의료법 위반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의사가 유예기간이 지난 후 내려진 의사면허 취소처분이 부당하다며 소를 제기했다. 처분을 내릴 수 있는 기한이 지난 것이 아니냐는 의사의 반발과 달리, 대법원은 의사면허 취소라는 행정처분은 유예기간이 지났는지 여부와는 상관이 없다고 판단했다. 최근 대법원이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A씨는 의료법위반죄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확정판결을 받았으나, 유예기간이 지난 후 보건복지부로부터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A씨는 이미 유예기간이 지나 형 선고의 효력이 상실된 상태에서
의약정책
조운 기자
22.07.12 11:13
김원이 의원, "의료취약지 보건소 의료인력 인건비 의무보조해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의 지역보건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사 등의 인건비를 국가와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보조하도록 하는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수도권과 지방의 극심한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법에서 규정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최소 인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의료취약지에 위치한 보건소 등에서 근무 중인 의료인력은 총 7,530명(2021년 기준)으로 의사 1,285명, 치과의사 320명, 한의사 635명, 간호사 5,275명 등이다. 그러나 치과의사가 1명도 없는 시군이 3곳, 한의사가 없는 시군 2곳 등 일부 지역은 의료인력 정원을 채우지 못해, 주민들의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12 09:33
서울아산병원, 질환별 표준화된 진료가이드라인 구축 확대
서울아산병원은 어느 진료과에서 어떤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든 일관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표준화된 치료 지침을 만들어 적용하고 있는데, 최근 대상 질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들이 더욱 표준화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췌장암 △구강암 △유방암 △위암 △골전이환자관리 등 5개 질환에 대한 진료가이드라인을 추가 구축해 임상 현장에 적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증 환자를 치료할 때 다학제를 기반으로 의료진간 합의된 치료법이 있지만 의사 개인의 경험이 우선적으로 적용될 수밖에 없었는데, 담당 의사와 상관없이 환자가 체계적으로 항상 표준화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
학회ㆍ학술
조운 기자
22.07.12 09:22
뇌졸중에 우울증까지 동반되면 삶의 질 2배 낮아져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주변 뇌 영역이 손상돼 안면신경마비, 감각상실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뇌졸중은 국내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며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2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증상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는 환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뇌졸중을 방치하면 2차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질환 및 후유증으로는 언어장애, 감각 이상, 운동마비 등이 있으며 최근 뇌졸중은 우울증의 주요 위험인자로도 꼽히고 있다. 이에 뇌졸중 환자의 우울증 유병률에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12 06:07
의료인 폭행, 왜 '응급실'일까?…"불만 쌓이는 환경·문화 개선돼야"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일련의 의료기관 폭력 문제가 병원 '응급실'에 집중된 가운데, '응급실'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환자들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모두에게 열려있는 응급실은 다양한 환자로 항상 과밀화돼 있어 우선순위에 따라 진료가 이뤄져야 하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긴 대기시간과 불친절한 응급의료 서비스에 의료인에 대한 불신까지 더해져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국가가 법‧제도 개선을 통해 응급실 내 폭력을 절대 용인될 수 없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응급실 환경 및 이용문화 개선과 신뢰와 배려 문화를 조성하는 사회적 인식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11 16:30
NMC, 재난 대비 '이동형 병원 설치 및 점검' 실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재난물류창고(충남 천안)에서 '2022년 이동형 병원 설치 및 점검'을 실시한다. 기능형 모듈 방식으로 구성된 이동형 병원은 외상, 감염병 상황 등 재난의료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필요한 모듈을 현장에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설치 및 점검 대상은 이동형 병원 전체 43개 시설 중 코로나19 대응에 활용 중인 CT실, 소생응급실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다. 이번 설치 및 점검의 목표는, 이동형 병원의 시설·의료장비·관리 현황 등에 대한 종합점검이다. 분야별 세부점검은 의공기사, 간호사,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11 14:18
서울성모병원, 소아백혈병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 치료 성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소아혈액종양센터가 필라델피아 양성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환아에 카티(CAR-T)치료제 '킴리아'를 투약해 치료에 성공했다.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소아에게 가장 일반적인 암으로 15세 미만의 소아 백혈병의 75%를 차지한다. 이 환아와 같이 필라델피아 염색체에 양성 반응을 보이고, 조혈모세포이식 치료까지 받았으나 재발한 사례는 고위험군에 해당한다. 카티치료제는 기존 항암치료에 반응이 없던 환자들에게 높은 치료효과를 입증 받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으로, 올해 4월부터 치료제 중 '킴리아'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부담금이 크게 줄었다. 이로서 향후 더 이상 치료
개원가
조운 기자
22.07.11 11:53
이용자 1,300만명 '반영구화장'…의료계 반대에도 "합법화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반영구화장 종사자들의 시술 합법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문신'과 '반영구화장'은 다르다며, 반영구화장시술로 인한 감염 등은 일정한 교육이나 자격을 갖춘 자들에 의해서 충분히 통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반영구화장합법화비상대책위원회가 반영구화장법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영구화장사법안을 대표 발의한 홍석준 의원과 반영구화장의 합법화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는 반영구화장중앙회가 공동 주최했다. 홍석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반영구화장 관련 종사자는 약 35만 명, 반영구화장 이용자는 약 1,300만 명에 이
의약정책
조운 기자
22.07.11 09:29
남녀 모두를 위한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보장 기본법' 발의
그동안 정부의 임신과 출산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에 성과 재생산 건강을 국민의 권리로 강화하기 위한 기본법 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은 7월 8일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 보장 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남인순 의원은 "모든 인간이 관련되어있으며 인류 영속과도 밀접한 '성/생식'은 공공 정책 영역에서 배제되고 사적영역으로 취급받아왔으며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하는 보편적 인권으로 보장되지 못했다"며, "누구나 평등하고 건강하며, 자신의 선택을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하고 국가가 이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정법률안은 ▲ 모든 국민이 성?재생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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