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조운 기자
22.07.11 06:08
'왕진의사'가 말하는 고령사회 대비책…"동네 의사, 역할 고민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고령사회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하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아쉬움을 넘어 암담한 수준이다. 분절된 노인에 대한 보건, 복지, 의료 서비스로 인해, 노인들은 코로나19라는 팬데믹에서 가장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몇 년 전부터 '커뮤니티케어'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에서 몸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돌봄과 의료를 제공하려는 시도가 이뤄졌지만, 서비스의 핵심이라할 수 있는 '의료'가 찬밥 신세를 당하면서 현장 곳곳에서 아쉬움이 터져나오고 있다. 노원 파티마 의원 장현재 원장(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은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직접 '재가복지센터'를 설립하고, 자택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09 06:09
비대면 진료, 가야 할 방향 맞지만…효과 있는지는 "연구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이미 우리 삶 가까이에 자리한 비대면 진료가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효과성과 비용 효용성에 대한 근거가 축적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8일 '눈앞에 다가온 비대면 진료, 실제 서비스를 위하여'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보건의료연구원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헌성 교수와 '비대면 의료서비스의 특성에 따른 적용 필요분야 탐색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한 이후 비대면 의료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비대면 진료'는 국민이 의료기관을 이용함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개원가
조운 기자
22.07.08 18:25
백경란 질병청장, 의협 첫 방문…"의료계 적극 협조 요청"
코로나19 재유행과 함께 원숭이두창 국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대한의사협회를 8일 방문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과 백경란 질병청장은 이날 국가 감염병 대응 협력을 위한 효율적 보건의료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상호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그동안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보건의료 전문가단체의 관점과 입장을 적극 제안해왔고, 질병관리청에서도 의료계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주셨다. 앞으로도 그런 체계가 상시적으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이 이뤄지
개원가
조운 기자
22.07.08 15:10
목숨 걸고 분만하는 시대…"의료사고특례법 제정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산부인과 의사들이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정부 책임을 강화하는 '의료사고특례법' 발의에 기대감을 표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8일 불가항력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보상 재원을 100% 정부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피해 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된 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현행법은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분만 의료기관이 30%를 보상하도록 하고 있다. 의사회는 "분만이란 불가항력적 의료사고가 대동될 수밖에 없는 의료 행위이다. 아무리 의료가 잘 발달한 보건 선진국이라
개원가
조운 기자
22.07.08 12:00
명예회복 나선 정호영, '정보의학전문위원회' 이끌며 "정보통신 혁명 주도"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의료현장에 빠르게 밀려든 정보통신 기술로 의료계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올랐던 경북의대 외과학교실 정호영 교수를 필두로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의협은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과 경북대병원장을 역임했던 정호영 교수가 이끄는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기반으로 산업적 구조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을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7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정보의학전문위원회(정의위)'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으로는 경북의대 외과학교실 정호영 교수를
제약ㆍ바이오
조운 기자
22.07.08 10:30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중도 포기?'…지원 예산 집행율 '0%'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중단하는 제약사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의 예산 지원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지원 현황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5개 기업에 818억원을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6월 말 기준으로 한 곳도 지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 임상지원을 위해 책정된 예산 475억원도 불용으로 남게 될 상황인 것이다. 정부의 치료제 연구개발 지원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부터 셀트리온 520억원, 대웅제약 133억원, 샤페론 91.3억원, 녹십자 58억원, 동화약품 16.4억원의
학회ㆍ학술
조운 기자
22.07.08 10:23
난청 치료 위한 고실내 주사용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 박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한재상 교수가 난청 치료를 위한 고실내 주사용 복합제 개발 신약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연구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한 교수는 2025년 6월 말까지 사업비 2억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청력 장애를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인 돌발성 난청, 소음성 난청, 메니에르 병의 치료는 현재 고실내 스테로이드 주입술(고막을 통해 약물을 직접 중이에 주입해서 달팽이관을 통해 내이 쪽으로 약이 흡수되도록 하는 치료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절반의 환자는 온전한 청
의약정책
조운 기자
22.07.08 06:05
코로나로 취약성 드러난 노인 건강관리…"노인의료 전문가 양성"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연령대는 단연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급격한 고령화로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는 노인 돌봄 및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은 '노인의료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7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노인의학세부전문의 추진관리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를 통해 본 노인의료'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를 개최한 신현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세계에 많은 부정적 변화를 가져왔지만, 그 변화는 특히 의료 취약계층인 노인에게 더욱 가혹했다. 고령으로 인한 만성질환, 기능
개원가
조운 기자
22.07.07 17:29
의협·변협·치협, 법조·의료인 대상 보복행위 근절 공동 대응한다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테러사건, 용인 응급실 낫질 난동 및 부산 응급실 방화 사건 등 연이은 의료인과 법조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행위에 의사, 변호사 직역이 협의체를 꾸려 공동 대응을 결의했다. 7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서울 역삼동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법조 및 의료인력 대상 테러행위 대응'을 주제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등은 이날 공동 대응을 결의하며, 국회와 정부를 향해 전문인 보호 법안과 합리적인 분쟁 해결 절차를 정착시킬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즉각 실천할 것을 촉
전공의
조운 기자
22.07.07 15:33
응급실 동행 안한 1년차 전공의에 형사 처벌…대전협 "과도해"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전공의가 된 지 3개월밖에 안된 전공의 1년차가 응급 처치 없이 응급 환자를 응급실까지 혼자 이동하도록 내버려뒀다는 이유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7일 성명을 통해 "전공의 1년차에 대하여 형사처벌을 통해 책임을 묻는 것이 과도하다"고 우려했다. 논란이 된 전공의는 이비인후과 전공을 한지 3개월밖에 안된 새내기로 급성후두개염 환자와 응급실로 이동 중 동행하지 않아 재판을 받았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그러나 이비인후과 전공을 한지 3개월밖에 안된 전공의 1년차는 응급 상황 속에서 기관절개술 등 적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07 15:25
한양대병원, 2022 제8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오는 7월 15일 온라인 생중계로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증진 교류를 위한 '2022 제8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윤호주 병원장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서는 임상 현장 기반 실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사업 2단계인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화기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사체학 연구에 대해 준비하였으니 관심있는 연구자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성지 교수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 연구의 새로운 영역, 인공지능을 이용한
개원가
조운 기자
22.07.07 15:20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창립 20주년…"회원 위한 연구소로 비상"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의 산실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우봉식)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7월 6일 16시 의협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의료정책연구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필수 회장을 비롯하여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김이연 홍보이사, 조정호 보험이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우봉식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국민건강 수호와 진료권 보장을 위한 의료계 총파업 투쟁 이후 정책적 대응을 위한 의사협회 싱크탱크가 필요하다는 의료계 내외의 요구에 부응하여 지난 2002년 7월 6일 의료정책연구소가 출범했으며, 지난 20년 동안 국
개원가
조운 기자
22.07.07 12:00
코로나 블루로 떠오른 '정신건강 국가검진'…"정신과 전문의가"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국회가 정신건강을 국가 건강검진 사항에 포함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계는 코로나19 이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의된 해당 법에 대해 환영하면서도, 정신건강 국가검진이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검진을 실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전국민 정신건강검진을 법제화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령은 20세 이상의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으며, 건강검진항목은 대부분 신체 건강에 대한 항목으로 국한돼 있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07 11:06
재수술 어려운 고령 복합 판막 환자, 타비시술 국내 첫 성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병원장 장기육 교수) 타비팀이 두 번의 수술로 심장인공판막을 교체 하고도, 심한 판막주위누출과 대동맥 인공판막부전이 발생한 고령의 환자를 타비시술(TAVI, 경치적 대동맥판막 치환술)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수술로 인공판막 삽입 후 판막주위누출과 판막부전이 발생한 환자의 삽입한 판막을 골절 시킨 후, 보다 큰 타비판막을 삽입하여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국내 첫 사례이다. 김 모씨(82세,남)는 2012년 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수술을 받았는데, 2017년 감염성 심내막염이 발생하여 기존 판막을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또 한번의 심장 수술을 받았다. 이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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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22.07.07 06:06
결선투표 첫 도입한 의협 회장선거…내년엔 전자투표 전면 실시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만 의사들을 대표하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에는 결선투표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우편투표를 없애 전자투표를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고광송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지난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에 대해 평가했다. 사상 처음으로 결선투표가 도입된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는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해,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가 득표율 30%인 7,657표를 획득해 1위를, 이필수 후보가 득표율 27%인 6,985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해 결선투표가 진행됐다. 일주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06 14:12
신현영 의원, '코로나19를 통해 본 노인의료' 심포지엄 개최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노인의학세부전문의 추진관리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를 통해 본 노인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대한노인병학회, 대한노인의학세부전문의 추진관리위원회를 비롯하여, 대한의사협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요양병원협회, 대한노인병학회와 보건복지부가 참여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건강한 고령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코로나19를 통해 드러난 노인의료의 취약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기석 교수(한림대 호흡기내과), 손기영 교수(울산대 가정의학과), 윤종
종합병원
조운 기자
22.07.06 14:10
순천향대 부천병원, 난치성 장염 환자 위한 대변 이식술 시행
순천향대 부천병원, 난치성 장염 환자 위한 대변 이식술 시행 유창범 소화기내과 교수, "경인 지역 난치성 장 질환 환자의 건강 되찾아 드릴 것"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난치성 장염 치료를 위해 대변 이식술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는 최근 하루에 5~6회 점액성 설사 증상을 보이던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균 장염 환자'에게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변 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대변 이식 일주일 뒤, 수시로 괴롭히던 설사 증상이 사라져 건강과 일상을 되찾았다. 대변 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ation
의약정책
조운 기자
22.07.06 12:00
세 번째 복지부 장관 후보 누구?…부실인사 논란은 'ing'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연속으로 낙마하는 초유의 사태로,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취임 후 두 달 가까이 정부 구성을 완료하지 못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장기화되는 복지부 장관 공석 사태에 인사 검증이 무난한 인증된 현역 국회의원 혹은 관료 출신이 다음 후보자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부실인사' 논란이 정부에 부담이 되고 있다. ▲(왼쪽부터) 이명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6일 정치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세 번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다양한 인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연이은 자진사퇴로 '무덤'이라는 말 마저 나오고 있는 복지부 장
개원가
조운 기자
22.07.06 06:07
경제적 '가치' 초점 '디지털헬스케어'…의료계 우려에도 제도화 요구↑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코로나19와 함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가 의료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가치'의 측면에서 제도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 그 임상적 근거와 경제적 가치' 토론회에서 병원계과 산업계 그리고 의료계 대표가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이 국내에 자리잡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디지털 기술' 자체가 기존 헬스케어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산업화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디지털 헬스케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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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 기자
22.07.05 20:33
의협, 코로나19 정책자 정은경 전 질병청장 등 3인에 감사패 전달
대한의사협회가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전 보건의료 정책자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 김강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등 3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5일 오전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필수 의협 회장은 수상자의 공적을 소개하며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을 때, 코로나19 방역 일선 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하게 일해오신 세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의사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은 보건학 박사 출신의 보건행정 전문가로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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