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및 운영 연구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해당 사업에 내년 11월까지 6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18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G2B)를 통해 공고 후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 모집 및 등록 체계 구축·운영 방안 마련 ▲안전성 정보 생산 및 전파 등이다.

지난해 의약품안전원은 피해구제 다빈도 지급 건인 중증 약물 이상반응에 대한 환자등록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운영 계획을 수립해 중증 약물 이상반응 환자등록체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의약품안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 약물 이상반응 원인약제 및 유전정보를 포함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국가 차원에서 중증 약물 이상반응 예방 전략 수립에 활용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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