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 설정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박영달 회장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하오차이에서 열린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출입기자 초청간담회 이후,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설에 대해 "출마를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한다"고 인정했다.
박 회장은 "후배, 동문들로부터 대한약사회장 출마에 대한 강력한 권유가 있었다"면서 "이들의 권유와 요청, 열망에 대해 부응을 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에서 부회장 2번, 상임위원장 1번, 지부에서도 부회장 2번, 지부장 2번, 부회장 3번 등을 거친 만큼, 충분히 회무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 회장은 "대한약사회를 어떻게 개혁하고, 약사 권익 확보 및 창출을 위해 어떻게 제도를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기도해왔다"면서 정식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 출마를 언급했다.
한편, 제41대 대한약사회 회장을 결정하는 선거는 오는 12월 진행된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출마에 대한 뜻을 직접 수면 위로 드러낸 가운데, 현재까지 후보 출마가 유력한 인사로는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