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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의약품제조혁신학회장(아주대 약학대학)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의약품제조혁신학회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10월 창립된 의약품제조혁신학회가 주관하는 첫번째 학술대회로,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기반 제조 및 개발 혁신'을 주제로 삼았다.
이어 "우리 학회는 제조와 품질에 혁신을 이루고, 더 나아가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역할을 중추적으로 해나가려 한다"라며 "앞으로 제조 혁신 분야에 많은 관심과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와 헬스케어 및 제약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조혁신과 관련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최신 기술 정보 및 제도 동향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스카 골드스테인(Oskar Goldstein) GEA 지역영업지원매니저가 연속공정 플랫폼 'ConSigma' 개발 사례를 발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제조 트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미선 한국규제과학센터 기획이사가 '혁신기술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규제과학 및 규제정합성 검토', 손재운 GC녹십자 팀장이 'PAT를 활용한 바이오 제조 연속 공정 개발', 김민수 부산대 교수가 '신규 약제학적 나노현탁제 개발의 혁신 : 벤치에서 시장까지' 등 제약바이오 제조혁신과 관련한 주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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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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