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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박현진)이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약준모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사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4일 예정된 대한약사회장선거 정책설명회를 앞두고 실시됐으며, 총 2768명의 약준모 회원이 참여해 각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율과 정책설명회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 후보 없음'을 선택한 회원이 6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여론조사에서 80% 이상의 회원들이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들을 추천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대폭 감소한 수치다.
약준모에서 각 예비후보들의 성과와 공약이 알려지고, 약준모 주관 대한약사회장선거 정책설명회가 개최되면, 이 수치가 더욱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지후보 중에서는 박영달 예비후보가 13.2%로 선두를 차지했고, 근소한 차이로 권영희 예비후보가 12.9%, 이어서 최광훈 예비후보가 6.9%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정책설명회의 준비에 반영될 예정이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건전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약준모 관계자는 "약준모 주관 대한약사회장선거 정책설명회를 통해 후보들의 약료수호 비전과 약사미래정책이 더 명확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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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