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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식약처는 청소년·대학생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등 관련 기관 내 교육과 홍보 활동을 늘리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포함)에서 마약 예방 활동을 하는 동아리 또는 청소년·대학생 등 참여로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 또는 개인은 올해 활동한 마약 예방·홍보 사례 또는 교육·홍보 콘텐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내달 10일까지 전자메일(drugfreek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활동사례 및 콘텐츠는 적합성, 전문성, 창의성, 파급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작 총 5점(단체/개인)이 선정된다. 식약처는 해당 콘텐츠를 제출한 동아리, 개인에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활동 또는 콘텐츠를 '마약 예방 동아리 우수사례집'에 수록해 청소년·대학생 관련 기관 등에 교육·홍보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마약류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대학생이 마약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예방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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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