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따른 신기술 인재 수요 대응을 위해 오는 17일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신규로 추진되는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사업은 운영기관을 선정해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신규 기관 선정 규모는 컨소시엄형 3개와 기업주도형 2개로 총 5개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수급 불일치의 주원인과 발생 분야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 수요 기반의 실무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인재 배출을 목표로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 지원사업 추진 방향 및 신규 기관 선정 계획을 소개한 후,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4월말 지원사업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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