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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초대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백 신임 청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설계하는 역할에 나선 바 있다.
백 청장은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전문의로 근무 중이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맡았으며, 지난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병 대응을 주도해왔다.
백 청장의 인선으로 그동안 질병관리청을 이끌며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활약해 온 정은경 청장은 2년 5개월간의 업무를 마치고 퇴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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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기자
lh***@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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