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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가운데 두 달여 만에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36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1일 4만3,908명이 발생한 이후 6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1주일 전인 7월 5일 1만8,136명에서 2.1배 늘어난 것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는 모습이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시작되면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했던 지난 1월~2월 사이의 상황과도 유사해 대유행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13일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비·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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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 기자
lh***@med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