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치의학회는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차(2022~2026) 구강보건사업 관련 공청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이날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이 연자로 나서 제2차 구강보건사업의 기본계획 및 각종 추진과제의 구성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전용웅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R&D 정책여건 및 투자현황과 정부 보건의료 R&D 중장기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2022년 정부 R&D 중점 투자방향과 향후 치의학 분야 R&D 중장기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정세환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 예방치과학 교수가 우리나라 구강보건현황 및 개혁 방향, 김정현 공중보건의가 공중보건치과의사의 업무 역할 및 개선 사항, 금기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장애인 구강진료 등을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을 위한 임상적인 주제와 함께 구강정책 및 R&D와 관련해 다양한 단체의 담당자들을 연자로 초빙해 정부 및 관련기관의 정책적 흐름 등을 확인하는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구강보건사업의 미래 방향을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는 14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하며, 상세주소 및 정보는 대한치의학회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페이지(https://www.kads2022.or.kr)에서 등록할 수 있다.

참여하는 치과의사의 경우 보수교육 4점 이수가 가능하고, ㈜레이, ㈜메가젠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등의 여러 치과계 업체들이 전시부스로 참여해 다양한 치과기자재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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