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 내년부터 국내 병원계 최초로 '주 4일제'를 시범 운영한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지난 11월 말 주 4일제 시범운영안 합의 후 부서 및 참여자 선정, 근무표 운영 기준을 마련 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은 2023년 1월 1일부터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3개 병동에서 1년 동안 시범사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에는 부서당 5명이 6개월씩 참여해 총 30명이 주 4일제로 근무할 예정이다. 부서 정원이 30명 안팎임을 감안하면 부서인원의 1/3이 주4일제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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