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창업주 2세들인 조규석·최지현 부사장이 조만간 이사회에 합류한다.

삼진제약은 오는 3월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부사장(71년생)과 최 부사장(74년생)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들은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장남과 장녀이다. 지난해 1월 전무 승진 2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부사장 승진 1년여만에 사내이사로서 본격적인 경영 참여를 예고하고 있다.

조 부사장은 조의환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텍사스대학교 회계학 석사 출신이다. 최 부사장은 최승주 회장의 장녀로 홍익대학교 건축학 석사 출신이다.

한편 이들 외에도 조 회장의 차남인 조규형 전무(75년생)와 최 회장의 차녀인 최지선 전무(77년생)도 2022년 1월 전무로 승진하며 각각 영업과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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