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종근당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병 치료 3제 복합제 '듀비메트에스서방정'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듀비메트에스서방정은 기존 제품인 듀비메트(성분명 로베글리타존·메트포르민)에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 성분을 더한 제품이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이 당뇨병 치료에 있어 3제 병용 투여에 대한 급여를 적용함에 따라 듀비메트에스서방정 역시 보험급여를 받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은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병용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요법을 제공하며 복약편리성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시타글립틴의 특허가 만료되는 오는 9월 듀비메트에스서방정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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