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회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쾌적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5일 회관리모델링 준공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40여 명의 의약품유통협회 회장단이 참여했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1963년 설립해 올해 약 61년을 맞았다. 그간 의약품유통협회는 공간 협소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현판 보수뿐 아니라 지하실 회의실에 에어컨 및 공조시설, 음향시설 등을 설치하며 회관 환경 개선에 힘을 쏟았다.

박호영 회장은 "오늘 기분이 좋다. 리모델링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준공식을 열 수 있게 됐다. 또다른 역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협회가 만 61년이다. 의약품유통협회가 환경이 열악한 아픔이 있었다. 회장 취임 당시 회원사가 부끄럽지 않은 협회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번 리모델링을 회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언제든 행사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한우 고문, 황치엽 고문
황치엽 고문은 "협회가 잘 되길 바란다. 박호영 중심으로 협회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한우 고문은 "박호영 회장 집행부가 출범 3주가 됐다. 회관 건물도 새로 짓고 함께 일하는 회장단도 새로운 얼굴이 많이 보인다. 협회에 새로운 바람이 불도록 함께 다 같이 발전을 도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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