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약료! 지역사회통합돌봄 참여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현장에는 약사회원 및 약대생, 부스 참가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어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과업이 우리 약사에게 있다"고 강조하며 "2년 후 시행될 본 사업에서 약사의 역할을 정립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복지부, 공단, 의사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준비했고, 다제약물관리를 위한 학술강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약사 직능 수호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약사 선생님들이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경기도약사회도 성분명 처방, 의약품 품절, 한약사 문제, 약배달 문제 등 산적한 현안해 슬기롭게 대처해 직능 수호와 직역 확대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돌봄은 우리 약사들의 미룰래야 미룰 수 없는 굉장히 큰 화두"라고 강조하며 "제22대 국회가 약사들과 함께 국민 건강을 돌볼 수 있게끔 많은 의원분들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 현안 문제를 토의하고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학술대회를 이렇게 크게 성장시켜주신 자문위원님들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과거에 경기약사학술대회장을 하고 준비위원장을 거친 만큼 계속해서 성대하게 커가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경기약사학술대회가 대한민국 약사 학술을 이끌어가는 자부심있는 학술대회로 계속 커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하경, 김영진, 서영석 등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경기약사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약사회와 보폭을 맞춰 국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축사 후 논문심사위원회가 선정한 논문들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대상은 인천지부 소속 조상우 외 11명이 제출한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노인 다약제복용문제 분석 및 처방 중재 유의성 평가'가 선정됐다.
건기식 소분사업 정책소개, 키네시오테이핑 특강, OX 퀴즈대회, 김상욱 교수, 정지훈 교수 강연 등 학술 강연뿐만 아니라 인문학 강연 및 부스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약사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했다.
▲대상 : 인천지부 조상우 외 11명
▲금상 : 시흥시약사회 안화영, 안산시약사회 최재윤
▲은상 : 수원시약사회 김성남, 실천하는약사회 김태우 외 13명
▲동상 : 용인시약사회 유현주 외 3명, 안산시약사회 최재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박현진 외 5명, 스포츠약학회 정민지 외 2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