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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오는 26일 중독회복연대,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와 민주당 김윤·한창민 의원 등과 공동으로 '처벌을 넘어 회복을 지향하는 마약정책을 위한 과제' 탈중독 친회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김희준 전 광주지검 차장검사와 김양진 한겨레신문기자, 윤현준 중독회복연대 상임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독회복연대의 이동욱 활동가, 허재현 활동가, 로이한(익명) 회원이 중독 당사자 회복 기반을 위한 제언을 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용석 가톨릭대학교 교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박 복지위원장은 "중독을 개인 질병이 아니라 사회의 질병으로 보고 사회가 함께 중독당사자의 회복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탈중독 친회복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탈중독 친회복 포럼'인 만큼 의미 있는 공론화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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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