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강정석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에스티팜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

에스티팜은 20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강정석 회장이 보통주 95만주를 시간외매매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강정석 회장이 보유한 에스티팜 주식 수는 248만주에서 153만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2021년 5월 26일 기준 13.27%에서 이날 기준 7.75%로 5.52%p(포인트) 감소했다.

95만주 처분 단가는 1주당 8만9768원으로, 이에 따른 총 매매금액은 853억원이다.

이날 현재 에스티팜 최대주주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 특별관계자수 12명을 포함한 총 지분율은 7월 2일 기준 45.64%에서 이날 기준 40.31%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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