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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ADC(항체-약물결합체) 뿐만 아니라, 신규 저분자 혁신 항암제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 대표는 "'오직 신약만이 살 길'이라는 철학을 가진 리가켐바이오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한 공동연구 성과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티씨노는 창업한지 만 3년이 지난 스타트업이지만, 자체 개발 기술을 통한 파이프라인이 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등 속도 면에서도 상당한 저력을 보유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ADC에 적용가능한 신규기전 페이로드 및 병용치료제를 확보하고자 하며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하게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씨노바이오는 저분자화합물 기반 혁신항암제(면역·표적 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ENPP1 저해제와 ULK1 저해제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리드 파이프라인인 ENPP1 저해제 'TXN10128'은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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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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