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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 회사는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렉라자 개발, 임상 등 주역이 한자리에 모여 임직원과 개발과정 등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렉라자가 FDA 승인을 받기까지 코로나 팬데믹, 국제 전쟁 등 여러 위기가 있어 임상 진행이 원활하지 않은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임직원들과 여러 관계자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고,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R&D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Great&Global 유한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교수는 "이번 FDA 승인은 나 혼자만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노력한 덕분"이라며 "글로벌 표준인 미국에 항암제로서 첫 발을 내딛은 건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국산 신약 제31호 렉라자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FDA 승인을 받았다. 국내 혁신신약으로 9번째, 국산 항암제 최초로 FDA 승인을 받아 전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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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