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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약사사회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앞서 단일화에 대해 이견을 나타냈던 두 후보가 다시 만나 단일화를 결의했다"며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2024 대한약사회장 단일화 후보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 등 같은 노선을 밟아오며 회무를 함께 하기도 했던 두 사람은 오랜 동지이기도 하다.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승복과 함께 오랜 동지적 관계였던 부분이 단일화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첫 협의에서 단일화가 불발됐었으나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두 집단의 세력이 힘을 합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파전으로 진행되는 대한약사회 선거가 보다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희-김종환 단일화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정리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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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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