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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일동제약그룹은 아동 학대 예방의 날(지난 19일)에 맞춰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스마트폰 만보기 앱을 활용한 '1억 보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7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누적 합산 기준 총 1억 5900걸음을 적립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목표 달성에 따라 사전에 세운 계획대로 학대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27일 사회 복지 법인 굿네이버스 측에 기탁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자율적으로 조성·운영하는 사회 공헌 기금에서 마련된 1000만 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한 기부금 1000만 원이 보태져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이재준 사장은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ESG 경영 활동이 더욱 체계화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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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