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회사 주식 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11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임종윤 사장이 2영업일 동안 총 6만6721주를 장내매도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은 지난 6일과 10일에 각각 4982주, 6만1739주를 장내매도했다.

총 처분단가는 19억7183만원이다.

임종윤 사장은 앞서 이달 4일과 5일에도 2영업일에 걸쳐 39만주를 120억원에 장내매도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근 일수로는 7일, 영업일수로는 5일 동안에 약 46만주를 처분한 셈이다.

이에 따라 임종윤 사장 지분율은 이날 기준 11.79%로, 지난 4월 18일 기준 12.46% 대비 0.67%p 감소했다.

임종윤 사장이 5영업일 간에 걸쳐 주식을 처분하면서 확보한 금액은 약 1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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