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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는 캡백시브가 유럽에서 승인됨에 따라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21가 결합형 백신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캡백시브는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연쇄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에 의한 침습성 질환 및 폐렴 예방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침습성 폐렴구균은 수막염이나 혈류 감염인 균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점에서 더욱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다.
캡백시브는 폐렴구균 질환의 84%를 차지하는 21가지 혈청형에 효과가 있으며특히 50세 이상 환자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캡백시브는 지난해 6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취득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캐나다에서, 올해 1월 호주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이외에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승인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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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