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지도상담(멘토링), 교류활동(네트워킹) 등을 위한 'K-BIC STAR DAY 및 벤처 카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및 기술평가 지원사업 등 유관사업과 연계해 기술성·시장성·사업화 역량 등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이오헬스 분야 8개 창업기업이 참여해 기업 기술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와 투자자와의 1:1 만남(밋업)을 진행한다.

8개 업체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기업 중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 업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기술등급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기업 3개 업체를 포함한다.

또한, 행사에 앞서 창업기업들은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희망 분야(시장, 특허, 법률, 임상·인허가)의 전문가를 통해 사전컨설팅을 받았다.

이날 기술 설명회에는 벤처캐피털(VC)뿐 아니라 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및 전문가가 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관심 투자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1:1 투자 면담도 현장에서 진행한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이 사업간 연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벤처카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벤처카페가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투자기관, 전문가 간의 활발한 소통 및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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