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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 데이는 SBIC 2025 행사 첫째 날인 10월 23일 '비즈니스 데이'에 열린다. 성남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와 국제 행사를 활용해 기업들이 손쉽게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나 금번 상담은 시장진출 과정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애로를 호소하는 규제나 사업화 등의 문제를 보산진의 전문 솔루션으로 해결하기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연계해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하는'KHIDI 컨설팅 데이'또한 기업 상담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전시관 내 컨설팅 공간을 마련해 현장에서 전문가와 연계해 발빠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수도권 주요 클러스터 중 하나인 성남에서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 및 인근 기업의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고충 해소를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센터는 9월말부터 약 2주간 상담 희망 기업을 사전 접수 받아 기업별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했으며, 약 15건의 기업 매칭을 완료하고 10월 23일 현장에서 전문 컨설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를 놓친 기업들을 위해 현장 접수도 병행해 행사에 방문하는 기업이라면 분야별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현장 상황에 따라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센터는 의료기기산업법에 의해 보산진이 운영하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를 돕고, 시장 진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인 지원에서부터 주요 인프라 운영, 전문 컨설팅 및 지원 사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시장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 현안을 맞춤형으로 돕기 위한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상시 상담, 주요 전시회 연계 상담 행사 등을 통해 약 370건 이상의 기업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보산진 황성은 단장(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은 5년 연속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룬 것은 분명하나, 까다로운 국내·외 규제와 글로벌 시장의 높은 문턱 앞에서 시장진출 과정의 고충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깊이 공감한다"며 "센터는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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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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