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545억원 대비 55.7%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5852억원 대비 5.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237억원 대비 23.6% 하락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5767억원, 영업이익 784억원, 당기순이익 96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2.7%, 14%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하락한 데에는 '레이저티닙' 마일스톤 라이선스 수익이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지난해 3분기 6000만달러, 한화 약 800억원 규모 마일스톤 라이선스 수익이 발생했다.

아울러 지난 2분기엔 1500만달러, 한화 약 207억원 규모 마일스톤 라이선스 수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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