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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간호사회는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세미나실에서 건보공단과 함께 '불법 개설기관 근절 및 사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법 의료기관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도 참여했다.
이날 서울시간호사회는 '서울시 보건의료 상생협의체' 정기회의에도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단 돌봄통합지원실 유애정 센터장이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보건의료 발전 방향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서울시 6개 의약단체와 공단이 공동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5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며, 지역 복지시설 아동·청소년의 안경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선물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박정선 회장은 "서울시간호사회는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기관의 폐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고,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정책 추진에서 간호사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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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
